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모리 화요일 중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고

감정과 느낌을 보여줄수 있다는것.,...

 

너무 빨리 떠나지도...

그렇다고 너무 늦게 매달려 있기도 미안한 나이.

그래도 그네씨 보다는 오래 살고 싶다.

 

애국하는 길은 세금 탈세 안하고 꼬박 내는일.

띵겨 먹을려고 챠트 감추고 비밀표시를 해가며

탈세를 꾀하는게 비루하다.

회사들은 장부를 그렇게 속이겠지들....

 

그럴때마다 자식이 비웃었다.

명박씨와 그네씨 뒷돈 대주고 싶냐고

어리석다고 비난을 들었다.

 

그래도 어딘가에 있을 그들의 애국심을

믿었는데.. 몽땅 바보국민 봉노릇만 한거다.

 

....

 

분하다가...문득 문득 불행감이 든다.

동네 친구는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해서

안아주고 가만히 있었다.

 

 

백만이 모여야 한다길래.

그럼 세상이 바뀌다길래.

 

혹시 나 하나가 빠지면 모자랄까봐

다들 그런 생각으로 무한도전이나 볼까봐

드라마나 볼까봐...남들이 하고 나하나쯤 빠져도 되겠지..

그럼 비겁하니까  나갔다.

 

-

8킬로 쯤 걸었다.

그걸로 족하다. 떳떳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8 존경 존중 존댓말!!!!! [3] 약초궁주 2022.12.06 82
2867 마음속 굳은살 벗겨내고 꽃같은 사랑을 보내요. [2] file 약초궁주 2022.12.24 82
2866 결혼 생활의 외로움 --에리카 종 [1] 약초궁주 2023.11.01 84
2865 화진포 해파랑길...설악수렴동계곡 [1] file 약초궁주 2022.08.18 84
2864 어머니와 아들 약초궁주 2023.09.26 85
2863 멀쩡히 출근해서 일하는 중 (공부해서 남주자) 약초궁주 2024.04.12 87
2862 할배라고 공무원했다고 성폭행범을 선처해주더니!!!!! [1] 약초궁주 2022.06.29 88
2861 연휴, 영화 한편 플랜75 보고 놀란점 [3] file 약초궁주 2024.02.13 89
2860 처녀작, 검은 손. 몸쓸 짓 짐승 이제 그만쓰자 ㅋㅋㅋㅋㅋ [2] 약초궁주 2023.03.21 90
2859 턱관절이 아픈데...심장도 두근두근 (대책은?) [1] 약초궁주 2023.05.23 92
2858 27토욜 휴진 합니다.^^ [1] 약초궁주 2023.05.25 93
2857 쌤~잘지내시죠?? [1] 제이 2022.12.27 93
2856 형사 박미옥 -도서관에 추천해서 꼭 보세요 약초궁주 2023.05.09 94
2855 완벽한 몰입 경험의 희열감~~~ (맨발 걷기의 선물) [3] 약초궁주 2023.06.17 103
2854 제 명에 못살다 갑니다.ㅋㅋ [1] file 약초궁주 2023.11.16 104
2853 주중에는 하지말자 [2] 은수 2023.02.14 104
2852 가을 냄새가 나요~즐거운 명절보내세요~ [1] 제이 2022.09.07 104
2851 혼돈의 대청소 짐은 어디로 가야하나 [4] 은수 2023.03.30 106
2850 집사의 휴가 [2] 은수 2023.04.05 107
2849 잡채 쉽게 만들어 한끼 식사로~~ [2] file 약초궁주 2023.01.19 108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