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만우절에 장국영이 그립다면 (강추)

2009.03.25 12:28

약초궁주 조회 수:1332 추천:146

<만우절에 장국영이 그립다면>외 [2009.03.20 제752호]
그의 대표작 모은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 3월27일~4월23일
신윤동욱
 
»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사라진 사나이,
 
장궈룽(장국영)을 추모하는 영화제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이 3월27일~4월23일 서울 허리우드극장, 드림시네마에서 열린다.
 
2003년 4월1일 만우절에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발 없는 새처럼’ 뛰어내린 장궈룽은 1980~90년대 청춘을 보낸 이 땅의 세대에도 그렇게 영원한 청춘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번 영화제는 장궈룽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았다. 상영작에는 <영웅본색1·2> 같은 전형적인 홍콩 누아르 영화뿐 아니라 <아비정전> <백발마녀전> <야반가성> <가유희사> 같은 그의 젊은 시절 모습을 담은 영화들도 포함됐다. 장궈룽의 출연작을 시기별·장르별로 모은 것이다.

 

특히 1990년대 후반 개봉 당시 심의를 ‘당해’ 일부가 삭제됐던 <해피 투게더>가 이번엔 무삭제 버전으로 상영된다. 장궈룽과 량차오웨이(양조위)가 연기한 사랑을 온전히 볼 기회다. 그가 숨진 뒤로 팬클럽이 주최한 장궈룽 추모제 형식의 영화제는 있었지만, 대중적 차원에서 ‘장국영 영화제’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홍콩 영화는 100주년을 맞았다. 홍콩 영화 100주년을 맞아 영화사 모인그룹은 ‘네버엔딩 스토리 홍콩’(NEVER ENDING STORY IN HONG KONG)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장국영 영화제’에 이어 ‘이소룡 영화제’ ‘유덕화 기획전’ ‘홍콩 무협영화제’ 등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장국영 영화제’ 입장료 5천원. 자세한 상영 일정은 맥스무비 등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90-6930.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이 기사를 읽고난뒤 한밤에 그를 생각했다.

 

아니 내가 뭘안다고 그 남자를 생각했겠냐만은

 

죽기직전의 그의 모습과 상황에 대해 상상해본거다.

 

 

장국영. 나는 그를 그태여 무척 마니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고층 호텔에서  날려 자유낙하 할때 몸은 떨어졌어도

 

영혼만은 새처럼 날았기를....바라면서.

 

이번에는 그의 영화들을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활짝 피어 물오르는 봄날에.

 

바람 불어 스산하고 까칠한 봄날에.

 

추억처럼 맘에 들어 앉혀놀 남자로

 

그를 찍은거다. 내맘대로.

 

 

독점할 의사는 없으니. 유사 연애에 빠지고 싶은 분들에게

 

만성 그리움에 허덕이는 분들에게 살짝 귀뜸해드린다.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8 시청 앞 밤마실 - 고고 안전야행!! [2] 안티크 2008.10.19 1771
327 가슴을 울린 말2 [2] 지혜자유용기 2009.01.15 1771
326 밥솥 좋은것 추천해주삼~~ [12] 약초궁주 2010.03.03 1773
325 [질러봅시다] 촌파마 [3] 장철학정명원 2009.02.14 1774
324 통증.. 모성..인내.. 그리고 .... [12] 초록호수 2010.11.11 1774
323 '다정한 숲' file 평화이룸 2013.08.02 1774
322 이석증 교정술-어지럼증 이명에 해보시길^^ [1] file 약초궁주 2011.11.09 1777
321 휴가 월화수쉬고, 16 목욜출근합니더 [4] 약초궁주 2012.08.10 1780
320 맘놓고 아기낳으라 못하는 심정~~필참! 약초궁주 2012.11.06 1781
319 페레가모~~ [1] 약초궁주 2012.10.10 1783
318 복돼지아줌마, 최장재희의 열두띠 동물이야기 [3] 장철학정명원 2009.04.24 1784
317 오늘 또 글이 쓰고 싶어졌다. [2] 지혜자유용기 2008.12.06 1789
316 토욜 2시 호남식당 번개와 걷기 / 공지부탁 [10] file 약초궁주 2014.05.14 1789
315 모두 행복한 클쑤마쑤 되세요. [2] file 주렁주렁이룸 2008.12.23 1793
314 협찬 옷에 구두신고 사진찍히기 ^^ [8] 약초궁주 2010.01.14 1796
313 처음 뵙고 돌아온길... [1] 김주윤 2009.01.29 1798
312 2주간의 휴가가 끝나갑니다 [2] 은수 2008.12.31 1800
311 토요일 오전 진료 합니데이~~ [1] 약초궁주 2009.01.23 1801
310 내시경. 검사 첫경험 후기. [7] file 약초궁주 2010.02.09 1801
309 가슴 터지도록 송경동 정봉주 나와라!!!! [3] 약초궁주 2012.02.07 180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