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쌤과 약초밭 식구들 SOS

2009.07.27 11:29

랄라 조회 수:1263 추천:127

신혼여행에도 지는 신랑의 동생(시동생)이랑 함께 했었지요. 그리고 시혼 살림내내 우리집엔 남편 동기 후배들이 들락거렸고. 시댁 근처로 이사했을 때 주말마다 시동생이랑 남편이 늘 함께 했었네요. 사람 좋아 그러는걸...., 술 마시는거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저인지라 신랑 친구 동기 후배를 안주 삼아, 시동생을 안주 삼아 그렇게 그렇게 살았는데....., 지나보고 나니 그게 다 부질없는 짓이었던거라. 신랑은 함도 온전히 내 사람이었었던 적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뿐이더란 말이져.

 

올 여름휴가엔 지가 완강히 주장혔네요.

여보~~ 재서아빠!

올 여름휴가엔 우리들만 우리 세 식구만 오롯이 보내보면 어떨까하고 말이져.

 

8월 첫주가 휴가 시작이고, 8월 2일(일) 늦은 저녁에 일단은 친정압지 계시는 익산에 엄니를 모셔다 드리고, 우리도 압지한테 인사도 한 다음 행보를 시작허기로 했네요.

 

물론 차는 우리 자가용을 이용할 것이구요. 일단은 시댁도 친정도 아는 친구들과도 얽히지 않은 지리산 화엄사 계곡을 추천했어요. 남편이 무늬만 불교신자인것을 이용! 당신 함도 들러보지 않은 화엄사에 가자고. 그리고 화엄사계곡에 있는 가족단위 저렴 팬션이 있다고 유혹!! 신랑 맘이 반쯤 열린 상태. 어제는 물었더니 바닷가도 함 가자고 하네요.

 

암튼 올만에 세가족이 오롯이 의기투합하여 우리들만의 여행을 꿈꾸는디 뭐 여행도 다녀본 사람들이 즐긴다고 어딜 다녀봤어야 가죠? 하여 이러케 글을 올립니다.

 

남편 아내 아들 세 가족이 오붓한 여름휴가를 즐길라고 합니다.

사람 바글바글한 유명한 곳은 사양!

우리 가족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자차를 움직여 널널히 우리 시간대로 움직일려 하니,

여러분들 동안 다니셨던 숨은 아지트들 좀 추천해주세요.

이번 여름휴가는 재서네한테 너무 중요하구만요.

진정한 따닷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요.

정보 좀 나누어 주시와요.

 

제~~~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허크핀 재서는 헐크였다- 하여그냥 놀믄 안되는 거였다 랄라 2009.06.25 1547
507 접지를 아시나요? 안전 점검 간단히 해보세요 [4] 은수 2010.08.26 1547
506 원장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1] 은영 2008.12.03 1548
505 어젯밤 꿈에 백마타고 달려온 남자는? [5] 약초궁주 2010.01.20 1551
504 함박웃음*^^* [2] file younga21c 2010.09.30 1553
503 나물캐러 강화버스 타고오삼~~<물길바람길> [3] file 약초궁주 2012.03.17 1553
502 결혼한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펌글) [2] 약초궁주 2013.03.22 1553
501 문근영과 박근혜 (정운현 시론 잼짱!) [1] 약초궁주 2008.11.21 1556
500 오산 여성대학 강의 [1] file 이명옥 2009.03.20 1557
499 엄마말들으면 나는 오래 못살아! [2] file 약초궁주 2010.11.05 1557
498 행복한 꿈이 이뤄지는 약초밭 [3] file 초록호수 2011.01.26 1557
497 영화보다 더리얼 시사정통활극에 아프게 찔리다.! [8] file 약초궁주 2012.04.17 1559
496 원망타 내몸 와 이리 정신을 못 쫒아 오노. [4] 랄라 2009.05.17 1560
495 알아맞춰 보삼~~냉이와 민들레! file 약초궁주 2012.03.20 1560
494 한살림 대중강좌 - 이유명호 샘의 '뇌력충전' [2] file 더불어숲 2009.08.04 1561
493 제주도 [3] 연꽃밭 2009.02.17 1562
492 꿈속 선물, 쌍기락지 해몽해줘^^ [6] 약초궁주 2010.05.25 1568
491 촬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듭니다 [2] 해민엄마 2009.11.27 1569
490 바비인형들의 명품 스카프와 빽 ㅋㅋ [2] file 약초궁주 2012.04.25 1572
489 지리산 백합 [2] file 평화이룸 2013.07.18 157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