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진짜루 갈등 때리네. 어제밤에 재서가 꽁꽁 앓고서 한잠도 못 잤어요. 기침이 너무 심하고 열도 너무 심하고. 소아과에서 따악 하루치 지어주더니, 낼도 오라고.

아프면 요샌 엄마품으로 파고듭니다. '엄마 연구소 가지마아~~'하면서. 이프토피아 행사에 가려고 마지막 수업도 빼놓았는데......, 오늘은 수업 끝나는대로 재서곁으로 와야겠어요.

쌤!
은수!
나머지 우아사덜 다덜 즐거운 벙개 되시길......,

이게 지난주가 아니라 이번주였군요 .. ㅋㅋ
모두 즐거운 벙개 되세요

나는 7시-10시까지만 있겠소
내일 토욜진료에 차질있으면 안되므로.

재서가 더 소중하니까
아들곁으로 랄라는 가보소

우아사도 소중해요.
그런데 오늘 참석했다가는 친정엄마, 재서아빠, 언니들의 비난소리가 두고두고 저를 괴롭힐 것만 같고. 결과적으루다 우아사 모임에도 피해가 가겠기에.

T.T
한번씩 쌤이랑 우아사덜 만나는 것이 지 숨시는 것인데. 참 열이 39.2 39.5를 오르락내리락 하는지라.....,

담에는 선택할 상황이 아니생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