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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살만한 세상을 위해(읽어주삼)

2010.05.29 00:16

약초궁주 조회 수:1075 추천:106

녹색평론이 배달된지 며칠째   

펼쳐보지도 않다가

 

오늘에서야 뒤적이다. 

 

소스라치게 놀라 벌떡 일어났다. 

 

 

단골서점 핸드폰에 문자를 날렷다.

 

낙동강 before and after 

 

-녹색평론사 출판 , 48쪽 3000원.

 

우선 몇권 주문했다. 

 

이번호의 절반이 4대강 특집으로

 

채워져 잇다.

 

절절한 신음과 절규로, 당부로 

 

책이 울음소리를 내는것만 같다.

 

 

 

독일 교포는 독일의 라인강 운하를 

 

재자연화 시키는데 정부가 얼마만한 비용을 들이고 

 

노력을 하는지 자세한 리포트를 보내왔다.

 

고국의 강토가 파괴되고 말라가는걸

 

 

후손들의 고통을 보고만 잇을수 없어서 

 

독일 운하의 역사와 관계를 지상중계강의를 

 

하는 것이다.

 

 

강물을 깊이 수 미터 아래로 판 결과

강둑 옆의 지하수 수면이 낮아지고

 

농경지가 따라서 가뭄이 들고

 

나무들이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말라죽고

 

강물을 곧게 직선화 하니 급류로 홍수가 난다

 

두가지 환경재앙-홍수와 지하수고갈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일은 둑을 헐고 법람지와 습지를 되살리는

 

자연으로 되돌린다는 뜻의 공사를 큰돈을 들여 하고 잇단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가르친다고 한다..

 

 

뮌헨에서 8킬로 구간 공사하는데 10년 조사준비하고,

공사는 10년 걸려서 복구 했다고 한다.

 

 

한편 4대강사업은 634킬로 구간하는데

 

4개월 조사하고 2년안에 끝낸다고 한다.

 

, 세금으로 진행하는 국회의 예산심의도 받지 않은채.

 

(운하는 민간자본으로 한다더니)

 

 

법정스님 그러셨다

이땅에서 크나큰 재앙인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만 보고잇다면 , 우리는 장권과 함께 이 국토에 대해

씻을수 없는 범죄자가 될거라고.

 

신경림 선생님은 천벌을 받을거라고,

이것을 막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것도 천벌받을 일임을

나느확신한다 고요

 

여러분

우리 같이 천발 받지 말자구

 

무슨 소용있냐구?

발버둥쳐봤자라구.

벌써 중장비 들이대지 않았냐구?

 

아니여라.

일본의 얀마댐이라구 자민당이 벌려놓은 최대국책사업

토묵공사있는데 야임마 아니구 얀바댐.

총 공사비 11조원에서 70%가 진행됐지만

하토야마내각 들어서서 중단시켰대

 

늦은 것 같아도 포기말자구.

국민소송단이 소송한다니까

역사에 남을 판결을 내려줄 판사님을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자구.

 

희망,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고

우리가 만드는 거야

 

태몽꾸고 아기만 기다릴게 아니라

그들이 살만한 세상도 가꾸어야 하니까.

 

 

(나, 4대강 반대하는 후보에게 한표 꽉!.

투표안하고 정치어쩌구 비판할 자격읎다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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