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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연통이 뚫렸다 푸하하하하

2010.07.09 20:29

은수 조회 수:1082 추천:110

 

 

벌써 몇년째 비염비스무리한거랑 동거중이다

 

겨울에는  꽉  막힌 코가 됐다가

 

봄에는 알러지

 

여름이면 코에 반창고하나 붙은듯한 기분

 

가을이 되면 다시 알러지에 코안에 꼬마지가 나오고 ...

 

밤되면 아예 아무 냄새도 안난다 ㅋㅋㅋ

 

그러던 코가 요새 조금 살아나고 있다

 

만날 재채기에  코에 누군가 반창고를 붙인듯 해서 만날 코를 잡아 뜯어서

 

빨간 딸기코로 만들다가 샘한테 딱걸렸다 ㅋㅋㅋ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멍한것도 사라지고

 

재체기도 사라져가고 아주 좋다 

 

동생이 그런다 만날 코쥐어 뜯더니 요새는  덜하네...

 

나랑 비슷한 증상을 겪으셨다는  양선생님왈

 

야 ! 연통이 뚫린거 같다야!!!

 

와하하하하하

 

 딱 맞는 표현이다 진짜  꽉막힌  연통 뻥뚫린 기분이니까 ㅋㅋㅋ

 

집근처  도서관을 알아봤다  거리는 지하철 한정거장 정도된다

 

파출소 건물 뒨데 다른 동네 보다는 작다

 

알바하는 날은 정독 도서관 가고  그렇지 않은 날은 여기 와서 공부해야지

 

난 한번에 시험에 붙고싶었다  

 

난 자전거 외에 탈줄 아는게 없다

 

이유는 딱 한가지 넘어지는게 싫어서다 자전거는 정말 어쩔수없으니까

 

넘어지고 까지면서 배웠다 넘어지는게 너무 싫어서

 

남들 한달이면 배울것을 6개월을 배웠다  자여스럽게 넘어지면 다치지도 않는데

 

난 그게 안돼는 인간이다 보니 6개월만에 배웠다

 

그뒤로 바퀴달린건 안배운다  넘어지는거 싫어서

 

그 심리가 고대로 반영되나보다

 

한번에 목표에 도달하고싶은데  잘 안돼는거 같아서 승질난다

 

정말  절박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른다   살빼기도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고

 

지난번에 어떤 여잘 봤다 살이 안빠져서 한강물에 뛰어들려 했다고...

 

난 그렇게 절실하지 않은지도 모른다    

 

글도 내 연통이 시원하게 뚫렸으니 조금은  도움 되겠지

 

울동네 도서관은 예야제가 아니라 번호표만 들고  찾아가면 된단다

 

다시한번 의쌰 의쌰 해야지

 

머리가좀  학교 다닐때 처럼 핑핑 돌아가주면 더 좋고 ㅋㅋㅋ

 

나를 사랑해주고 격려 해주라는데  어떤 말이 좋은지 모루겠다

 

나한테 칭찬하는것은  어쩨 영 어색하다

 

칭찬의 말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의무적으로라도 읽어야 겠다

 

콩심고 왔다   날이 좋아서 싹이 날까 걱정했는데

 

낼부터 다시 비가 온단다  그런 콩도 불어서 싹이 나오겠지?

 

흙뚫고 나오는게 힘들겠지만 글도 햇빛인좋겠지...

 

 아이고 횡설 수설 난리구나

 

공부나 하자 누가 그랬지  공부가 젤 쉬웠다고

 

그래 그 쉽다는거 한번 해보자고 ...

 

 

 뱀다리~~

 

 

온라인 시험 문제 풀어보니  글도 외운게 아예 없지는 않은지

 

60문제중 잘맞으면 45문제  안그럼 34문제는 맞는구나

 

합격 점이 60점 이상이라고 했는데  이정도면 합격선에  조금은 가까이 갔다

 

아하하하   급 기분좋아지고 있음

 

은수는 아무래도 오래  고민하는 체질은 아닌듯 함

 

글도 부지런히 외워봅세 ㅋㅋㅋㅋ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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