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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용품-바셀린에 대해~~

2012.05.25 14:09

약초궁주 조회 수:2305 추천:243



 

어제 약국에서 바셀린연고를 샀다.ㅁ

무려 1500원 ㅋㅋ

 

어디든 데이면. 우선 할일은

 

1 찬물에 30분 담가서 화끈거리는 화기를 식힌다.

2 바셀린을 바른다.

3 비닐랩으로 둘둘싼다.

 

이렇게 간단한 응급처치인데도

당황하고 허둥댄다.

 

딸 어릴때, 친정식구까정 모여 수다떠는 동안에

아이가 엉금엉금 기어가 바닥에 내려져있는

후라이팬에 팔뚝으로 엎어졌다.

 

지금도 흉터있다.

 

그때 든 걱정은 시집식구들의 걱정과

남편의 비난이 솔직히 더 두려웠다.ㅠㅠ

 

친구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가서

동생 방에 있다가.

녀석이 책상위에 올려놓은 전기포트 줄을 잡아당겨서

어깨부터 뜨건물을 썼다.

친구는 간호사, 그래봤자...허둥대고 병원 갈궁리만 하지만.

 

우선 찬물 충분히 식히고

바셀린 발라 진통과 공기차단 신경보호부터.

해주고 가도 늦지 않는다. 전혀.

 

식혀주지 않고 그대로 드레싱해버리면

통증이 오래간다는거. 생각해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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