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중국 여행 갔을때

양상추 국이 나왔다.

요리에 관한 한 진짜 이사람들 별거 다한다.

식사의 맨끝에 나오는 멀건 탕.


커다란 항아리만한 도자기 그릇에

달걀을 풀고...양상추가 둥둥 들어있는데.

아주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훌훌 마시고 씹는걸로 마무의리!


다시마나 버섯 육수에 소금간을 살짝하고

아주 팔팔 끓을때 

댤걀 푼것을  살살 넣는다.


그러면 달걀물이 몽글몽굴 구름처럼

부풀어 오른다. 요건 흩어지지 않게 내두고( 저어버리면 안됨)

또 끓을때 잘 씻어 물기 탁탁 털은 양상추를

넣는다.  거의 넣자마자 숨죽을 새라

불을 끈다.


노랑과 연두색이 아름다운 맑은 탕.

입안에서 아삭아삭 보들보들 맛이 느껴진다.


밥과 함께 떠 먹는 국이 아니라.

식사후 마무리 탕을 마시고 씹는다.  끄읕!


개운하게 식사 잘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6 새집 집들이로 가을을 안겨드립니당^^ ㅎㅎㅎ [1] file 이명옥 2008.10.11 2637
2885 토요일밤 [7] 강위 2008.11.02 2635
2884 티코야 고맙다 [2] 희망 2009.02.01 2634
2883 수다토크-옥소리에서 유언장까지. [2] 약초궁주 2008.12.02 2619
2882 식습관 바꾸기1 익힌 토마토 먹는 방법 [1] 은수 2008.12.07 2615
2881 한약재도 시험성적이 나와요 [2] file 약초궁주 2008.11.27 2614
2880 요리- 현미밥 먹을만하게 부드럽게 짓는 방법 [3] file 은수 2012.03.28 2608
2879 12월 1일 고양어울린누리 마을학교 강의 오세요. [2] file 약초궁주 2008.11.18 2606
2878 비장의 아삭상큼발랄 돼지고기 요리 공개~ [4] file 약초궁주 2008.10.31 2599
2877 그래도 행복하라는뎁쇼^&* [2] yakchobat 2008.10.27 2586
2876 저렴하고 완벽한 사랑. [2] 약초궁주 2008.11.07 2583
2875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정은 끝이 없으나 예에는 한계가 있다 장철학정명원 2008.10.27 2570
2874 코 뜷어 뻥~~코 세척법 [5] file 약초궁주 2012.11.30 2567
2873 새단장 예뻐요! [1] 강효주 2008.10.13 2549
2872 후배위전문 어리호박벌..얌체 [1] file 약초궁주 2012.08.03 2548
2871 봉은사 마케팅에 실패라며 껄껄^^ [1] yakchobat 2008.10.24 2548
2870 감사드려요 [1] 하다남 2008.10.15 2547
2869 당지수 낮은 식품, 너를 먹어주리라.(살안찌게) 약초궁주 2008.12.13 2546
2868 털 수난시대 (털은 몸에 난 나무/ 원고 1) 약초궁주 2008.11.21 2542
2867 길 이전에 <식탐>이 있었다~~ [6] file 약초궁주 2012.09.19 253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