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가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늘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랑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은 순전히 내 문제다!!

니 마음음 변하지 않으면 상대는 안 도망가!!

니가 청승

니가 징징

니가 안절분절

편안히 못하니까 떠나려하는거지.

니가 너를 못 믿는겨

ㅋㅋ

그말이 뭔말인지 안다.

늘

남편이 늦게 오면 뭔 땃짓할까 전전긍긍했다.

그런데 대전갔는데

잘 산다.

이상하지 않은가?

오히려 눈에서 멀이지니 더 딴짓할 일이 높아졌는데.

힛

나는 바로 알았다.

한달도 안돼서!!

내가 혼자서도 잘 사는 여자라는 걸~~~

예전에도

지금에도

이 다음에도

쭈욱

언젠가 남편에게

내가 부인으로서 부족해서 나랑 못살겠다면 받아들이겠지만

며느리로서 부족해서 못살겠다하면 이혼하자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완젼 효자아들이라 그말 꺼내기까지 혼자 마음고생 많이 하고 결혼 4년차에 겨우 꺼냈던 말인데...

결과는...

진즉에 했다면 좋았을껄...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의 속마음까지는 몰것으나

남편이 셀프효도하려고 바뀌더라고요.

제가 이런 얘길하니 어떤분은 사람따라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의 남편이 사람좋아 제말을 잘 받아 줬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혼자 속앓이 하는 것보다

아내분들도 남편들에게 이야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