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4 10:02
약초궁주 조회 수:234
.....
2018.11.24 10:07
사나흘 전 간단히
그려 보았다.
어릴때 온 나라가 다 가났했을때
절집도 어려웠다.
강원도 산골.
절집에 장정같은 젊은 중들은
모여 있는데...곡식은 귀하고
배는 고팠단다.
살림맡은 주지스님의 고민은
오늘 아침은 죽으로 때우고
이른 저녁엔 감자를 두개씩 줄까.
세개씩 나눌까....그게 고민이었다고.
초심......배고팠던 그 간절한 마음을
잃지 않고 지금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번쩍 생각이 들어 감자를 그려두었다.
안 까먹으려고!!!!
댓글
2018.11.24 10:08
월정사 주지 스님의 말씀 ㅎㅎ!
사나흘 전 간단히
그려 보았다.
어릴때 온 나라가 다 가났했을때
절집도 어려웠다.
강원도 산골.
절집에 장정같은 젊은 중들은
모여 있는데...곡식은 귀하고
배는 고팠단다.
살림맡은 주지스님의 고민은
오늘 아침은 죽으로 때우고
이른 저녁엔 감자를 두개씩 줄까.
세개씩 나눌까....그게 고민이었다고.
초심......배고팠던 그 간절한 마음을
잃지 않고 지금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번쩍 생각이 들어 감자를 그려두었다.
안 까먹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