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이면 나가는 9월호 잡지니까

그때쯤이면  날씨도 선선해지고 할터니

부부생활 이야기해도 될듯 싶어 쓴원고

<좋은 섹스는 명약> 

이게 적나라하다고 도저히 잡지에

실을수 없다는 편집장의 문자.

잠시 뒷골이 띠옹~~~~

그동안 너무 여자들만 편애한 원고가

나갔다 싶어...나름 남자를 위하는 마음에서

쓴 글인데...독자들이 불편해 할거라니 어쩌랴.

편집장에게도 폐를 끼쳤고 ..죄송하다 사과는 했지만

으앙   울고 싶어라 흨흨흨

(덕분에 삽화가 장차샘도 알바거리가 줄어 들었으니

미안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