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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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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잡다 초가삼간 날린다

우리 어릴때는 흔하게 비유되던 속담이다.


한국전쟁이후  머리속 옷솔기에 이가 득시글 거렸고

집 초가에는 빈대가 우글거려

잠못드는 사람들이 많앗다.


이것들은 특히 따뜻한 곳을 좋아해서

이불속 옷속으로 파고들어 피를 빨아먹고

지낸다.


번식력도 대단해서 요밑에서 몇주만에

수천개의 알을 낳아 번식한다.


그래서 햇볕 양지바른 곳에서

엄마가 아이들 머릿속 이를 잡아주거나

참빗으로 빗어내려 이와 서캐라는 알을 

골라내었었다.


디디티라는 화학약재와 초가집이 사라지고

샤워 목욕탕이 일반화 된 이래

이는 거의 사라졌지만 ...


이번에 사우나와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뉴스를 장식했다


사실 우리나라는 기후조건이 온대 지역에

4계절이 뚜렸하여 해충이 적은 나라에 속한다.


그러나 러브버그 불개미 이름모를 벌레들이

많아 졌다.  은평구와 북한산에도

여름에 벌레가 1개월간 출몰해서

창문을 못열었단다.


자 빈대 이야기로 돌아가서~~


영국 프랑스 개똥도 많다더니 

빈대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여행이 빈번한 지금

한국도 무사하긴 어렵겠다.


횡성군에 있는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에 따르면

한국도 박멸되진 않았고 살아남아 있었다 한다.


최근 출현하는 빈대는 살충제에 내성이

강하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한다.

번식력도 갑중의 슈퍼 알낳기 선수니까


조심하자. 들춰보자.

외출하면 털고 들어오고 

(특히 산으로 들로 싸돌아다니는 나의 배낭

털털한 나의 성격이 문제)


여행시 숙소 겉만 보지 말고

침구류 살펴보자


밖에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오려고

창틀에도 있다고 한다!!!!!


물리면 무진장 가렵고

피까지 빨리는 빈대

신경써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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