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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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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한진희님이

닮고 싶은 죽음은 무...맞다. 텃밭에 키우는 그 무 말이다.


텃밭 농사를 짓다보니 토마토..무등 한해살이 생로병사를

깨달게 되었는데.


무는 씨앗을 뿌려 싹이 올라오면

새싹 비빔밥을해 먹는다.

순이 자라면 샐러드를 해먹고

굵은 무청이 올라오면 솎아내서 나물 해목는다.

연푸른 초록초록 물이 아삭한 나물...맛있겠다.


무가 완전히 자라면 통째로 쭉 뽑아

무나무 김치...무청은 말리고...시래기가 된다.


씨앗에서 자라나...아무것도 남길것이 없이

살아 버리는 무.


그래서 조한진희 샘은...자기 죽음이

무 같았으면 좋겠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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