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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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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심리학자 이유명호의 조언~~~



버럭 하는 남편에게

편지를 써보자.

대화하면 잘 안듣고...화부터 낼수 있으니

우선 나의 심정을 전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중심 키워드는 

그동안 당신이 이랫고 저랬고 지적하는것 보다.


세 마디는 들어가야 한다.


1 그동안...당신이 가장 노릇 부모 노릇 잘해줘서...고맙다.


2  그런데...지금 내가 이렇게 저렇게 아프다.-----미안하다.


3.  앞으로 나을때까지...소리는 지르는 대신 살살 말씀하시라.

    소심한 나는 심장이 콱 막히고...힘이 쭉빠져 쓰러질것 같다.

    티비도 내가 보고싶은건 이런거니...각자 보기도 하고.


    내가 노력할테니...당신에게 부탁한다.

4  서로 잘해서 자식들 걱정 시키지 말고 노후에 알콩달콩 잘 살자.


이렇게 틀을 잡아서. 중심 키워드 넣어서

자꾸 써보내시라.  안 읽는척 하면서...그래도 읽으실거니까


고맙다...미안하다...부탁한다. 앞으로 서로 위하며 잘 살자.

사랑한다 토핑 듬뿍 쳐서 연애편지를 ~~~~


----부모님의 갈등을 보며 생각해낸 궁여지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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