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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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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에 가보겠다는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다음 주면 비행기 예약한 날짜가 다가오는데

매일 조금씩 여행갈 준비를 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운 좋게 12코스 개장일에도 맞출 수 있겠어요. ^-^)v

 

 

전에는 그냥 흘려들었던 노래인데

지금 다시 들으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같이 들어볼까요?

라이부 버젼을 링크해 봅니다. ^-^

 

하림 - 여기보다 어딘가에 [Live]

 

 

작년 해뜰 무렵까지 집에도 안가고 촛불 든다고 광화문을 서성일 때,

ㅡ 비록 초여름이었지만 새벽은 스산했거든요.

가수 하림씨가 밴드를 구성해 거리에서 연주를 해 주었답니다.

그 악단의 연주는 하루 뿐만이 아니고 여러 날로 이어졌는데요.

오ㅡ 음악의 위대함이여~~~

마음이 모닥불을 쬔 양 흠뻑 위로가 되더군요.

아주 좋았고, 고마웠습니다.

좋아하던 가수인데. 역시... 내가 눈이 높았어. 기쁘더군요. ^ㅁ^)>

 

 

 

 

 

선생님께서 제 그림을 궁금해 하셔서 ㅎ

용감하게 남기고 갑니다.

몇 달 전에 그린 건데,

여행가기 전 숨고르기 하는 제 마음과 맞는 것 같아서 데려왔어요.

 

 

이 곳에서 글들을 읽으니, 새삼스러우리만치 단순하고 명료한 생각이 한가지 드네요.

 

"좋은 그림을 그려야겠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와ㅡ, 너무 기특한 생각을 해내서 스스로가 흐뭇할 정도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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