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아침마당 뒷담화 마지막~~~

나는= 뚱뚱하다.

이런 말이 과연 옳은가. 나는 뚱뚱함과 동일한가.

살=죄. 살=고통

이건 아니다. 틀린다.

살은 죄가 아니다. 내속에 그 많은 사랑, 배려. 보살핌. 열정. 열심.

그중 일부 살이 들어 있을 뿐이다.

 

왜냐고? .

먹는 행동 속에는 감정이 들어있다.

불행한 감정은 먹이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외로움 스트레스. 분노. 애정결핍이 먹는 행동으로 보상을 받고

위로하려 들기 때문이다.

 

가장 심각한 폭력-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하고

아름다움을 왜곡하는 것.

바비인형은 허리 15인치/ 가슴 47인치/ 키는 2미터.

만약 이런 여자가 실재한다면 허리가 동강 부러져서 죽었을걸.

 

몸은 말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은 존재할거예요.

만약 나를 문제로 본다면, 나는 당신의 문제가 될것입니다.

몸은 말합니다.

만약 나를 적으로 본다면 ,나는 덩신의 적이 되겠지요.

그리하여 우리의 평화는 깨지고 건강과 행복함은 줄어들거나

사라지게 되겠지요.

고통은 만들어지고 갈등은 깊어지니 내전상황이 된다.

 

살, 적과의 동침이 아니라

전선을 넘은 동지로 여겨주면 안될까.

각자 임무를 마치고 진화를 위해 이별을 앞둔 동지로.....

동지와 헤어지고 새 애인을 만나기 위해 이별연습을 하자.

춘 삼월-백일정성으로

 

휴 이제야 목에걸린 말 다 했다.

요만큼 쓰는데 하루 종일 걸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 입에 단 술은 인생과 같은 거군요.... [6] 약초궁주 2009.03.04 1502
273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2] 복덩이 2009.03.04 1185
272 이프페스티벌 We`ll Survive `2009 대한민국 여성 리포트 참가자모집 안티크 2009.03.04 1159
271 말은 없고 헛소리만 (김선주 칼럼) [7] 약초궁주 2009.03.03 1292
270 네 달만에 월경이.. [2] 김연 2009.03.03 1406
269 선생님 안녕하세요? [1] 김주윤 2009.03.02 1309
268 회식은 즐거워.^&* [4] 약초궁주 2009.02.28 2211
267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기린사랑 도르레사랑 [2] 장철학정명원 2009.02.28 1458
266 연애, 그건 너무 쉬운데? [5] 강위 2009.02.27 1666
265 잘살고 있습니다 [3] 은수 2009.02.27 1666
264 약 잘 받았습니다 아로 2009.02.26 1167
263 5평농사 잘 될까요? [1] 박정영 2009.02.26 1441
262 길 떠난 여자들.. 안티크 2009.02.25 1152
» 나는=뚱뚱하다가 옮은가? 아침마당뒷담화 끝 [1] 약초궁주 2009.02.24 1255
260 쉼터 지혜자유용기 2009.02.24 1264
259 난! 책 읽어주는 남자가 필요할 뿐이고 ㅋㅋ [1] 약초궁주 2009.02.24 1258
258 울엄마 쌤한테 완전 반했던데요,ㅎ 강위 2009.02.23 1395
257 아침마당에 우리 선생님 나오셨다. [10] 익모초 2009.02.19 2113
256 선함 만이 사랑 일수 있다-아름다운 글 강추 file 약초궁주 2009.02.18 1433
255 선생님 ~~^^ [1] 슈퍼우먼될래요☆ 2009.02.17 1122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