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꾸는 꿈.

2008.12.17 12:07

약초궁주 조회 수:2129 추천:312





제주올레----자연이 바로 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신의 손길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리 아름다운

작품들을 빚어 놓을수 있으랴.

 

거기서 오래 머물고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지 않았을 뿐이고. .

 

올레의 치명적인 중독에 감염된후.

생각 또 생각중이다.

 

아름다운 길만 걸으면 다야?

그럼 행복해지고 그게 다일까?

 

자문자답을 해본다.

 

 

치유하는 글쓰기-박미라 중에서.

 

Q. 내가 지금 하고 싶은것은 무언가.

  ( 제주도로 이민가는거)

 

Q. 왜 그것을 이루고 싶은가.

 

   (공기좋고 경치좋은곳에서 살면 매날 휴가같고

   방학같을 테니까)

 

Q. 지금은 행복하지 않다는 얘기인가.

  ...흠...흠....

 

아니. 그건 아닌데...맨날 고량진미만 먹고 살수 없듯이

천하의 절경 감상도 하루 이틀이지.

 

난 지금 여기서 침 놓는게. 사람 몸 만지는게. 좋아.

아픈데 손이 스르륵 가서 짚어 낼때의 기분. 풀어 낼때의 상쾌함. 좋아.

 

그래도 쪼금 경치 좋은데 가서 미역국 한의원 하고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궁금해서요 [1] 배주은 2008.11.18 1809
306 선생님~ 노트북이 정신줄 놨다 싶으시면요 [2] 2008.11.25 1810
305 타샤튜더와 안토니아스 라인 [1] file 랄라 2009.05.09 1813
304 행복한 만찬을 읽는 중에: 울엄마와 무청김치1 랄라 2009.05.14 1814
303 할압지 큰아버지랑 전부치는 꽃도령~~ 약초궁주 2012.09.28 1815
302 쌤~^^ [2] 유현주 2008.10.22 1816
301 22일 킨텍스현대백화점. 29일 압구정현대백화점 강의 [1] 약초궁주 2010.11.12 1817
300 [re> 강제윤 섬떠돌이 시인-경향신문 만인보펌 약초궁주 2012.05.10 1821
299 지혜를 구합니다. [8] 해민엄마 2010.08.30 1822
298 굴 자루 매고온 은수처녀 ㅋㅋ [2] file 약초궁주 2013.02.05 1827
297 [re] 김선아, 쪼대로 살아다오!!! [6] 약초궁주 2009.04.03 1829
296 행복은 어디 있나? 코앞에! [7] 약초궁주 2012.07.06 1834
295 문소리 "왜 국민을 속이려하나" 강위 2009.01.07 1836
294 김어준 읽은뒤 웅녀의 발정일기 [1] 약초궁주 2008.12.05 1837
293 30일 금욜, 저녁에 인사동 벙개! [11] 약초궁주 2010.04.21 1839
292 아..그리고 친권문제.. [1] 2008.11.23 1843
291 카메라 앞에서 관장기를 어찌.. [3] 김연 2009.01.15 1843
290 라디오 여성시대 청취했어요~~ [7] 해민엄마 2010.03.24 1844
289 얏호! 환갑이닷 ㅋㅋ [9] file 약초궁주 2013.07.02 1846
288 [re] 엄니 보고자퍼요~ [2] file 약초궁주 2011.06.08 1848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