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습니다

3주에 걸쳐 보일러 전원이 4번이나 꺼졌습니다

복도에 보일러가 있는데

계속 누군가가 전원을 꺼버리네요

새벽에 꺼진게 3번 (아침에 덜덜 떨면서 일어났습니다. ㅜ.ㅜ)

3번 당하고 나서 주인아저씨께 연락했더니 보일러에 메모라도 붙여놔라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3번이나 그랬으면 모르고 한건 아닌거 같은데.. 그래서 붙여놨죠

그런데 어제 또 발생했습니다 분명히 고의죠.

늦게 퇴근해보니 초저녁쯤에 누군가 보일러를 껐더군요. (방온도를 봐서 추측)

남친한테 이야기 했더니 중국인가 거긴 그런 범죄가 있답니다

바깥에 있는 보일러 전원을 끄면 주인이 점검하러 나오잖아요

그때 강도짓한다고..

저도 혹시나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니 섬뜩하네요

방에 있을때 누군가 바깥에서 보일러 전원을 내리면 바로 나가서 확인하지 마시고 바깥에 인기척이 있나

한번 살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