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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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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인가 스카프인가. ㅎㅎ

2019.11.05 15:38

약초궁주 조회 수:288


내 평생 떡은 많이 얻어 먹고 산다.


아기를 임신하거나..낳거나

떡을 사들고 와주기 때문이다.


만삭에 큰 수박 한덩이를 안고

뻘뻘거리고 온 엄마도 있었지만...


한약 먹고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더 조심시킨다.

임신은 수정부터 280일동안 무탈하게

잘 키워 내야 작품? 이 탄생하니까.


미리 파티하고 자랑하고 그러는 대신

평상심을 유지하고 조심하게 부탁한다.


자. 이윽고 아기는 2킬로가 넘었고

무사히 잘 크고 있는  엄마.

또 맛난 떡을 장만해 오셨다.


환자분들과 나눠서 깨끗이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보자기는 예쁘고 가벼워서

스카프로 맬것이다. ㅋㅋ떡 보자기.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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