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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명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2017.09.20 19:05

마법사 조회 수:303

처녀시절 난소에 혹이 생겨 가슴 철렁하여 이유명호 한의원을 찾아 약지어먹고 매주 침치료 받은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결혼도 하고 아기도 가졌답니다.

난소에 혹 치료를 하며 불규칙한 생리주기에 늘 머리아파했던 저에게, 생리의 규칙성보다 건강하게 생리를 해야 예쁜 아기도 가질 수 있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염려해주셨지요.

그 말씀 항상 생각하며 스트레스 안 받고 생리할때마다 저의 건강을 늘 되돌아 봤답니다.

 

이제 아기를 가진지 14주가 되었답니다.^^

결혼 전에도 스트레스가 오면 간월적으로 방광염 증세가 있었데,

아기를 가지고 나니 방광염 증세가 또 생겼네요...

결혼 전 방광염증세가 있을때는 물 많이 마시고 그냥 푹 쉬고...일주일 넘게 신경이 쓰이면 병원에가서 항생제 처방받아오면 2~3일 내에 좋아졌었어요.

그런데 임신 중 방광염증세가 오니 몸이 더 무겁고 짜증스러워 스트레스를 받네요.

그래서 산부인과에 가서 세파클러캡슐(항생제)과 가모시드정(위보호제)을 처방받아왔어요.

약을 먹으며 위보호제를 먹는게 참 우수꽝스럽다는 생각에 임신 전에도 양약은 잘 먹지 않았는데...

임신중에 항생제를 먹으려니 더 께림직하네요.

 

방광염증세가 있는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고, 약은 어제 처방받아와서 아직 먹지 않았어요.

아직은 참을만하기는 한데, 일하는 중에 무리를 하면 요도가 찌릿하니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남편은 산부인과에서 처방해 준 약이니 그냥 걱정말고 약을 먹으라는데...

임신중에 약을 먹는것 자체가 또 스트레스 입니다.

ㅠㅠ

그냥 처방 받은 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물 많이 마시고 쉬면서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며 기다려 볼까요.

아니면 혹 한의원에 방문하면 다른 치료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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