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금요일 아침 눈뜨기 30초전 암만 생각해도

 

태몽인 꿈을 꿨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막내한테 주지말고  약초밭에 필요한 사람 있음

 

준던지 팔란다 ㅋㅋㅋ

 

약초밭샘께 " 샘  꿈좀 팔아주세요"

 

이랬더니 샘이 웃으신다

 

꿈내용을 얘기했더니 샘이 ㄷ거금 천냥을 주시고 사셨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겠노라고

 

그필요한 사람 내가 주고싶었던 사람에게 갔다

 

꼭 그사람 주고싶었는데 울 샘이 내맘을 아신걸까?

 

어째거나 그냥 좋은일마니 마니 일어나면 좋겠다

 

뭔지 살짝얘기하면

 

하얀 백호랑이 두마릴 덥썩안고있다가 깼다

 

깊은 산중에 하얀 고양이처럼 보이던 그 어미가

 

두마리 새끼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데 너무 이뻐서 그냥 덥석 안았는데도

 

덤비질 않는다  샘말씀으로는 호랑이 일가족을 본거란다

 

하하하 내꿈에서

 

호랑이가 나온게 이번이 두번째인데 .. 길몽이라서 전에 복권사보려고 했는데

 

이게 희안하게  연대가 안닿았다 ㅋㅋㅋ

 

하여간 꿈을잘팔고  대기실에 앉아서  드림캐쳐를 손보고 있는데

 

샘이 콩국수 얘길 하신다

 

그러다보니 울동네서 여름에 해먹던 우무요리가 생각이 나서  만드는방법을 얘기했는데

 

이게 해산물많이 나오는 울동네 얘기가되버렸다 ㅠㅠ

 

" 너네동네는 좋은 바지락이며 해산물이 많이 나오니 그렇게 먹을수 있지만

 

서울에선 그게 안돼잖어"

 

컥!! 또 울동네서만 만들어 먹던 걸 말해버렸구나

 

ㅋㅋㅋ

 

만드는방법도간단하고 살안찌고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우무 냉국 함 만들어 볼까나

 

 

은수네 부엌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요린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고 계시는 우무 냉국입니다

 

입맛없을때먹어도 좋고  다이어트할때 먹어도 좋은 음식입니다

 

방법은 두가질 해볼건데요 콩국에 말아먹는것과

 

바지락을 넣고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료먼저 나갑니다

 

콩국우무 재료: 흰콩 한컵,  통깨 반컵, 우무 한모, 소금1/3,오이 반개

 

바지락 우무냉국 재료: 우무 한모, 깐바지락 1컵, 조선간장 5, 다진마늘 다진파 각각 1, 깨소금 3            

                              

                              고추가루1/2

 

 

 

 

만들기

 

콩국우무냉국을 만드는 법은 일단 콩을 하루저녁 불려 두세요

 

1. 불어난 콩양에 3배정도의 물을 넣고  한번 와르르 끓어오르면 뚜껑열고  5분정도 삶아줍니다

 

2. 거품이 생기면  거품을 걷어내고 다시 뚜껑을 닫고 불을 줄인뒤 5분간 다시 뜸을 들여주세요

 

3. 한김 빠진 콩을 믹서에 넣고  콩삶은 물을 찬물과  5:5로 섞어서 콩양의 두배로 잡은뒤 소금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음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다시한번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식힌다

 

4. 우무는 가늘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콩물을

 

    부어서 오이반개를 채썰어서 올리고   맛나게 먹는다

 

 

바지락  우무냉국 만들기

 

1.우선 바지락 살을 소금물에 살살 행궈서 씻어준다

 

2. 물을  3컵 정도 넣고  팔팔 끓인뒤 바지락을 삶아낸다

 

  삶아낸 바지락을 따로 건져두고 삶아낸물을 냉장고에 차게 식힌다

 

3,우무는 가늘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바지락 국물을 부어둔다

 

   삶은 바지락을  담는다

 

4. 조선간장 다진 파 마늘  고추가루 깨소금을 잘 개서 양념을 만들어

 

    그릇에 담은뒤 잘섞어서 먹는다

 

 

 

바지락을 넣고 해먹는것은 우리 집에서 많이 해먹어요

 

여름에 입맛없을때 해먹고 반찬없을때해먹고

 

했었는데 요즘은  살안찌는 음식이라고해서 자주 해먹으려 노력하고 있었요

 

여름은 콩국수계절이지만  면을 안좋아 하시는분들은 면대신

 

우무를 넣고 해보세요 수저로 떠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글도 색다른 맛이 납니다

 

은수가 요새 신장 결석으로 마이 아팠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부담없는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있어여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5 우유,,,내 그럴줄 알았당 ㅋㅋ 약초궁주 2012.11.13 1638
414 폐경, 서글프지 않아요..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죠-중앙일보 장치선기자 약초궁주 2012.11.22 1639
413 섹시한 그녀.. [2] file 평화이룸 2013.12.12 1642
412 4월 9일 아뤼스트데이~ㅎㅎㅎ [1] 평화이룸 2011.04.06 1645
411 올해의 인물, 옥소리 <김선주 칼럼> 한겨레 강추! [1] 약초궁주 2008.12.24 1647
410 지지 '지'자로 끝나는 신체부위는? [1] 약초궁주 2010.11.23 1649
409 오늘 갈게요! [1] 강위 2009.02.04 1650
408 어느 유명 가수 이야기-허장무 시인 [1] 약초궁주 2009.07.22 1652
407 추억의 물건 연꽃밭 2009.02.04 1653
406 7월 15일 출근한데이~~ [5] 약초궁주 2011.07.09 1655
405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 -소설가 김연. [1] 약초궁주 2009.01.15 1662
404 요리 - 보리 고둥아 너 어디있냐 !! [3] 은수 2010.01.23 1662
403 침대에서 여자들이 원하는것과 남자들의 헛다리 -가져온 글 [2] 평화이룸 2010.06.19 1662
402 항생제 마니쓴후엔 반드시 몸리셋 ! [2] 약초궁주 2013.04.24 1663
401 추석날 저녁 7시 35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수다떨기~ [2] 약초궁주 2011.09.09 1664
400 잘살고 있습니다 [3] 은수 2009.02.27 1666
399 연애, 그건 너무 쉬운데? [5] 강위 2009.02.27 1667
398 [re] 북촌은덕문화원 file 랄라 2009.06.04 1668
397 .... 햇살가득 숲 2012.08.16 1668
396 차근차근 말하기 다르머 2009.02.12 1669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