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약 받았습니다

2008.10.22 10:55

강위 조회 수:2154 추천:255

 

 

지난주 토요일에 선생님께서 "뭐 그리 저주를 받고 살았냐"며 "다 고칠 수 있어"라고 하신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요. 전 평생 위장병과 함께 해야하는 줄만 알고 살았지 뭐에요.

 

어제 이주여성 후원의 밤에 갔었는데 인사 드리려고 두리번댔으나 못 뵙고 왔습니다.

후원의 밤 행사는 무언가 가슴을 두드렸으나, 2% 부족하단 느낌이 들더군요.

집에 가니 약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술을 한잔 하는 바람에 개봉을 못했고요,

아침에 출근하느라 정신 없어서 후다닥... 오늘밤부터는 꼬박꼬박 먹어야지요.

 

이번주 토요일에도 찾아뵙고 침 맞을게요.

(선생님을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곤히 말씀을 나눌 여유가 없는 게 살짝 아쉬웠어요.)

책상위에 놓인 <아주 작은 차이>를 빨리 읽어야겠어요.

읽고나면 더 많이 공감하고 신이 날 것 같네요.

 

비가 온다고 날이 흐립니다. 이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거라고 하던더군요.

내심 바라던 바입니다.

오늘 밤마실에서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토요일에 뵐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6 언젠가 나도 집을 나갈꺼야. [8] 약초궁주 2009.06.17 1155
445 여기, 집 나간 언니들이 있다 [6] file 강위 2009.06.16 1156
444 심리상담..정신분석에 대해. [6] file 약초궁주 2009.06.16 1141
443 허~~~ [2] 은수 2009.06.16 1299
442 책 출간 소식도 전할 겸, 내일 찾아뵐게요. [1] 위성은 2009.06.15 1030
441 볼모 잡힌 아이와 급식도우미 엄마 (최장재희) 장철학정명원 2009.06.13 1139
440 자발적 고독속으로 들어가.... [6] 약초궁주 2009.06.11 1468
439 김포공항에 가면..<희락>을 찾으세요. [1] file 약초궁주 2009.06.09 1382
438 미쳐 몰랐을뿐.<정혜신 에세이>와 머리와 몸 [2] 약초궁주 2009.06.09 1191
437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서충원 2009.06.07 1203
436 왼손놀이 [1] 은수 2009.06.07 1137
435 깁스한 엄마가 책을 읽는다 file 랄라 2009.06.07 1074
434 그래 나를 믿자(드라마 시티홀 주제곡) 랄라 2009.06.07 1474
433 재밌는 책 한 권 추천해용~ 지혜자유용기 2009.06.05 1220
432 대통령 바이러스 [2] 아무 2009.06.05 953
431 [re] 북촌은덕문화원 file 랄라 2009.06.04 1668
430 강화올레+제주올레= 합동올레 친선 걷기? (문경미 기자) [6] file 약초궁주 2009.06.04 1526
429 [고민상담 사주상담] 내 적성, 누가 알까? 장철학정명원 2009.06.03 1481
428 현경 교수와 함께하는 살림이스트 워크샵 공지 [2] file 약초궁주 2009.06.03 2137
427 관심 갖아줘서 고마워요 [2] 은수 2009.06.03 1162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