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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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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이여 오라.기꺼이 오라.

2009.09.10 14:21

약초궁주 조회 수:1210 추천:96

나의 일주일 생활.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요기까지는 보통 직장인들과

같이 이하동문.

 

퇴근후 새끼줄

월-친구 만남...나의 산행 아웃도어 선생님

   55에 휴직을 하고 알프스 수천미터 급 등정 10 봉우리

   마치고 갈때처럼 조용히 수줍게 돌아왔다.

  백발 얼굴엔 은빛수염이 덥수룩한 채로.

  만년에 소년같은 미소를 짓고.

  분홍편지지에 담긴 선물...무공해플라스틱으로 만든 수저와 포크

  (한몸에 붙은 디자인이다.)

 

   제주올레 서명숙도 만났다.

   화욜 아침마당 녹화 한다는데 곤색티셔추 바람이다.

   나. 초록색 티셔츠에 제주올레 스카프까지 매고 나갔다.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바꿔 입었다. 스카프도 줬다.

   우린 정말 못말리는 인연이다. (아니. 내가 그녀의 귀인이다.)

 

( 아침마당. 가스 정훈희씨는 옷차림과 버프를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화-민노당 이정희 의원 강의를 들었다.

목-오늘은 인권재단 강의들으러 간다.

    건축가 김원샘이 말하는 도시와 집 인간.

 

금-내일은 57년만에 처음 가보는 김장훈 꼰써트.

    홍대앞에서 열리는데. 딸 친구들이랑 간다.

    끝나면 나는 집으로 보내지고 그들은 클럽에서

    논단다. ㅋㅋ

 

토- 탈북여한의사 김지은 원장이 신세졌다고 고맙다고

   선후배들을  저녁초대했다..

   남한에서 새명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의사로 살아간지  몇달 경험 이야기를

   듣겠지.  

 

다시 월- 한살림 워커즈 팀들과 '강화올레'

  나...가이드 맡았다.

 

  늘 든든하고 고마운 한살림 조직에게

  나의 에너지와 사랑을 나눠줄 좋은 기회.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들판을 걸어 바다를 만나는

  아름다움 속에서 걷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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