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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뽐새가 정상인지 봐주세요.

2010.02.19 18:10

생강 조회 수:1384 추천:117

남편이 일상적으로 쓰는 말인데

제 귀엔 욕으로 들립니다만

본인은 '강원도 /경상도 지방 양반네들이 쓰던 말투'라고 합니다.

과연 그런지 궁금해서요.

 

 

1. 제 친정 부모를 지칭할 때 항상 '니 에미, 니 애비'라고 합니다. 이거 정상인가요?

그것도 '에'미나 '애'비라고 부를 때 거의 '쌍이응'이 될 정도로

강하게 강조를 해서 부릅니다. <BR>

기분나쁘니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더니

'양반가 말투'인데 왜 그러냐고 합니다.

 

 

2. 저의 친정엄마 앞에서도

'장모 이것좀 더 주세요' 이런식의 말투를 씁니다. '장모님'이라고 부른적 한번도 없습니다.

원래 강원도 지방에서는 그런다고 합니다.

 

당연히 안계실때도 '장모 왔다 가셨나?' 이런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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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보수적인 남자들이 많은 사이트에 질문을 올렸더니

 

결국 결론은

 

이혼하라네요.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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