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쌤~~잘 계시지요???

시우 돌전에 한번 인사갈려구 했는데

왠수같은 울신랑님이 뭐 이쁜 거라고 감기바이러스를 몰고 왔네용

여태 감기없이 시우 잘 보살폈구만ㅡㅡ;;

지금 저희집은 감기 땜시 초토화 됐어요~~

택배를 보냈는데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네용;;

원래는 가지고 갈려구 했는데...

울신랑 그 속도 모르고 아직도 콩 안보내드리고 뭐했냐구 구박이나하공

완전 밉상이라니깐요 ㅡㅡ;;

저희집은 감기 아니면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어요

여전히 시우는 지 아빠한테는 상냥한 이쁜 천사이고용~

저한테는 꽥꽥거린는 오리악마이옵니당...

어찌나 지 아빠한테는 애교가 넘치는지 제딸이니깐 봐주징

완전히 눈꼴시어서 못 보겠어용ㅎㅎㅎㅎ

지아빠오면 완전 졸졸 쫓아다니는 강아지가 따로 없다니깐요..

쌤 말씀대로 어린거랑 삼각관계는 할게 못되는것 같아용ㅎㅎㅎ

그나저나 젓갈이 입에 맞으실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젓갈을 엄청 좋아라 하셔서  담궈 먹은지는 꽤 됐는데 어째 실력이 늘지를 않네용 ㅎㅎㅎ

쌤도 보고 싶고 한번 마포로 고고싱 하고픈데...

우째 시우랑 맨날 싸우다보니 ;;;;

울시우 이번달이 돌이에요

쌤께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돌지나고 한번 시우랑 고고싱 할께용~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엔 저도 나물캐러 꼭 따라갈꺼에용 ㅠㅠ;;; 힝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