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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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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의 토착화^^

2010.04.01 14:54

바우꾸리 조회 수:1018 추천:143



저희 집에서 월남쌈은 구절판으로 인식이 된 듯 하군요....

 

재료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아이들 재우고 아내와 장보고....'이거 넣어보면...저거 넣어보면' 하다보니....쩝....이리 되었네요...

 

참....저희 집에서 월남쌈의 독특한 향이 약간의 걸림 돌이었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저를 제외하고 저희 어머니, 아내, 바우, 꾸리...독특한 향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3년 묵은지로 쌈의 유형을 바꾸고 나니 월남쌈없는 월남쌈이 되고...

 

나중엔...ㅋㅋ....

 

재료들 모두 넣고 비빔밥으로 만들어 냠냠 했습니다......

 

하여튼....즐거운 요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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