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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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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보세요

2010.04.14 09:42

버들치 조회 수:1059 추천:103

1. 김을 잘게 뜯어 놓는다.

                  

                   2. 물, 간장, 조청, 효소, 마늘, 생강가루, 들기름(참기름), 잘게 다진 파와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을 팔팔 끓인다.

                      - 물의 양은 김의 양에 따라 조절하고 간은 약간 짭잘하고 달짝지근하게~

 

                   3. 양념장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뜯어 놓은 김을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섞어가면서

                       졸인다.

 

                   4. 윤기가 나면서 다 졸여지면 마지막에 통깨를 뿌린다.

               

<STRONG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출처]</STRONG> 김무침<SPAN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5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SPAN><STRONG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작성자</STRONG> 산이좋아

이친구는 저희 씨앗에서 장금이라고 불리웁니다.

음식솜씨가 아주 좋아요.

어제 임** 샘 강의를 들었는데

참기름,들기름빼고 ** 기름은 멀리하라는 말씀이 뇌리에 박혀서리

은수씨 김무침에 그것들이 들어간다고 해서 다른 요리법을 올립니다.ㅎㅎ

 

 

사족입니다만

이 친구는 현재 고등학교특수학급교사인데요.

씨앗에서 2년 놀다가 잠시 계약직으로 1년만 일하러 갔습니다.

저희가 능력있는 너는 나가서 돈좀 벌어오라고 시켰습니다.^^

외아들이 홈 뒹굴이 입니다.(11살)

어릴때부터 장소가 바뀌면 기절할때까지 울고

음식도 덩어리는 뭐든 못삼키는 별난 아들이었지요.

자기는 늘 교사일을 하느라 바빴는데...

어느날 아이가 6살 되던해에 후배들과 조금은 유별난 아들이야기를 하다가

후배의 한마디에 벼락을 맞았다고 합니다.

"언니 아들 혹시 통합감각장애 아닐까?"

왜몰랐을까...

내아들이 장애가 있다고 왜 생각을 못했을까...

그리고 아이는 운동치료를 받고 자기는 일을 그만두고 아이와 함께 합니다.

그아이 입학하고 1주일만에 학교를 그만두었지요.

자신의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할만큼 다르다는걸 보고서야

그 아빠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남편들은 자신들의 아이를 아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엄마에 비해서 말입니다.

(아빠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을 따르는것이 그아이에게는 너무도 힘든일이었거든요.

친구도 없고 특별한 그친구는 딱 2년전에 씨앗을 만나서

의형제가 다섯이나 생기고

축구,야구,탁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멀리 여행가서 하룻밤 자고오는 변화를 맞게 되었지요.

몇백페이지짜리 만화를 그리고 엄마가 없어도 의형제 집에서 잠을 자고 옵니다.

랄라의 글을 보면 늘 그친구가 떠올랐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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