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침 맞으러 못갔어요~

 코피쏟고 시야가 안보이는 바람에 놀래가지고 ㅋ 덕분에 안과가서 이런저런 검사도 다하고

 친정일 플러스 알파 넘 신경을 썼나싶어 아가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ㅋ 분리를 좀 해야되는데 저도 관계지향적인 사람이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특히 엄마에 대해선.. 일찍 혼자되신 울엄마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애려서 히

 암튼  3일정도는 왠만하면 무리안하고 집에서 놀았어요.

 발싸개도 만들고, 모빌만드는 것도 시작하고, ... 중국어 공부도 하고

 근데 어제 또 슬쩍 코피가 나서 또 겁먹고... 얼른 하던일 멈추고 누워서 쉬었어요~

 크게 무리하는 일도 없는데 ..

 자꾸 코피님이 오시는지 원~

 임신하는것도 어렵지만 차암 10달 무사히 키워내는 것도 진짜 대단한 일이란 생각 또 들고 또 들어요.

 엄마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박수를...

 약초밭에 와서 이런저런 글들을 나누며 또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ㅋ

 암튼 좋은 곳~!

 언제 꽃 벙개 안해요? 초록이는 기다립니다. 따순날 약초밭 식구들 꽃구경해요 김밥싸들고 가서..

 초록이 입덧이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꽉찬 6개월 ^.*

 다들 주말 잘보내세요.

 담주는 침 맞으러 가겠사와요.

 참, 사진은 첫번째는 은수가 만들어준 우리강이 인형이구요.. ㅋ 어깨아프다면서 바느질해서 만들어줘서 완전 미안하고 고맙고..

 두번째 사진은 제가 만든 백호 딸랑이랑 삑삑이에요 ㅋ 첨으로 만들어본건데 나름 괜찮죠? 길다란게 백호 딸랑이이고 통통한 놈이 삑삑이에요 ㅎㅎ 딸랑이에겐 강이 이름을 넣어주었어요 ㅋ

 자랑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