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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2010.04.27 16:44 간만에 하는 밤샘 정말 내가 제일 싫어하는거다..
이쪽바닥에서 일하던 초기 몇년동안은 밥먹듯이 한거라 더더욱
24시간이상 깨어있기 -_-''
어제 6시무렵 팀 전체 본사에 집합하라는 전화가 왔다
뭔가.. 어째 뭔가 불안하다.. 싶었는데
본사서 개발하던거 밤새 테스트하고 버그있는거 몽땅 다 잡으란다
저녁밥은 부실한 배달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진짜 밤새 한숨도 못자고
전체테스트하고 문제점 잡고 헉헉
본사있는 두달동안 급하게 개발시켜서 문제가 좀 있긴했지만
프로젝트때문에 파견나가있는 사람들을 몽땅 불러서
살살 달래서 하는것도 아니고 짜증까지 내가면서 당당히 철야를 하라는 이사님 -_-;
너무도 당연한듯이 -_-;
오늘 시연한다던데 못팔기만 해봐라 싶다 --+
여유기간을 두고 설계하고 개발해야하는걸 두달안에 콩볶아 먹듯이 했으니 걱정도 앞서긴 하지만
내가 제일 실망한건 바로 상사의 태도다
본인힘들면 화풀이를 직원들한테 하고 짜증내고 -_-;
말도 안되는걸로 우기고
오죽했으면 어제 내가 직원들한테 짜증섞인 화풀이를 하지말라고 대놓고 말했을까..
직원들.. 살살달래서 해도 힘든일을 왜 그렇게 정나미 똑똑 떨어지게 하는걸까..
집에가서 5시간 자고 나와서 앉아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이다
철야는 그럴수도 있고 야근은 당연한듯이 생각하는 이 직장문화가 너무싫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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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강한 일꾼 채용하면 되고.
껌처럼 단물빼먹는 회사구나.
환자들 보면 대기업들도
일욜도 없이 프로젝트하고
기진맥진시켜서...중도탈락 일부러 시키는건가.
사원들이 회사돈벌어주는 귀한 인재고
가족인데....고약한 심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