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중국 여행 갔을때

양상추 국이 나왔다.

요리에 관한 한 진짜 이사람들 별거 다한다.

식사의 맨끝에 나오는 멀건 탕.


커다란 항아리만한 도자기 그릇에

달걀을 풀고...양상추가 둥둥 들어있는데.

아주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훌훌 마시고 씹는걸로 마무의리!


다시마나 버섯 육수에 소금간을 살짝하고

아주 팔팔 끓을때 

댤걀 푼것을  살살 넣는다.


그러면 달걀물이 몽글몽굴 구름처럼

부풀어 오른다. 요건 흩어지지 않게 내두고( 저어버리면 안됨)

또 끓을때 잘 씻어 물기 탁탁 털은 양상추를

넣는다.  거의 넣자마자 숨죽을 새라

불을 끈다.


노랑과 연두색이 아름다운 맑은 탕.

입안에서 아삭아삭 보들보들 맛이 느껴진다.


밥과 함께 떠 먹는 국이 아니라.

식사후 마무리 탕을 마시고 씹는다.  끄읕!


개운하게 식사 잘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6 밥먹다 아내반찬에 침뱉은 남편- 재물손괴죄 벌금형 ㅋㅋㅋ 약초궁주 2021.10.27 11972
2925 프랑스제약회사 ..다이어트약 으로 최대 2천명 사망케해~~~ 약초궁주 2021.04.14 8912
2924 코로나 이후 한약 먹어야 하는데 눈치가 보여서.... 약초궁주 2022.04.01 8712
2923 쌤 요가 시작했어요 [2] 랄라 2009.05.21 4513
2922 여러분 진짜 조심해주십시오~~~코로나현황 [1] 약초궁주 2020.08.18 4507
2921 자기라면 그림 제목을 뭐라 붙였을까??? [7] file 약초궁주 2012.08.16 4337
2920 [펌] 물로만 샤워하기, 물로만 머리감기 한달째 1 2008.12.01 3991
2919 제주에서 만난 여자들-죽으려고 환장한 여자 [2] file yakchobat 2008.10.14 3949
2918 혼자 놀기 최고-점치기 [1] file yakchobat 2008.10.22 3944
2917 웰컴 투~~약초밭! [6] yakchobat 2008.10.10 3748
2916 휴진-5.18 화욜 휴진!!!! (죄송합니다만 양해부탁드려요) 약초궁주 2021.05.11 3577
2915 환자들 점쳐주기-현주점. yakchobat 2008.10.22 3486
2914 6.25 고양교육지원청 명랑발랄 여성강의 ~~ [2] file 약초궁주 2018.06.19 3475
2913 새 홈피 축하 [1] 최종범 2008.10.11 3397
2912 나는 네가 그렇게 혼자인줄 정말 몰랐다. [3] file yakchobat 2008.10.19 3371
2911 [re] [펌] 물로만 샤워하기, 물로만 머리감기 한달째 2 [4] 2008.12.01 3359
2910 마리아 인형과 짚시인형 [1] file yakchobat 2008.10.28 3307
2909 날양파 먹기 (은수는 날양파가 싫사옵니다 ㅠㅠ") [2] 은수 2008.10.31 3234
2908 [re] 밥먹고 이렇게 누우면 소 안된다~~ [1] 약초궁주 2010.02.10 3228
2907 아름다운 새집으로 이사를 오셨군요^^ [2] 숲^^ 2008.10.12 318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