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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과 협박 ㅋㅋ2025.01.17 14:30 천주교정의구현 사제단 손 신부님의 말씀이다. 자꾸 집회를 하니까 죽여버린다는 메일이 왔다고! 사제들은 <순교>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학교 다니면서 교육과정중에 마지막쯤 순교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한다고) 서품을 받는단다. 그런 자신에게 죽여버린다는 겁박은 " 웃겨 죽는 일이라고" 내 나이가 되면 추위와 관절통 그리고 소변때문에 집회는 엄두도 못낸다. 그리고는 걱정을 한다. 저 키세스단은 어쩐다냐...수많은 사람들은 화장실을 어찌하나... 그러던 중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장면!!!! 한남동 근처에 있는 프란치스코 수도회 신부님이 응원봉을 들고서 사람들을 화장실로 안내하는 장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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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제 보게된 글~~
수도회와 신부님께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신부님의 답변이 올라왔다.
--저는 아무 걱정 마십시오.
전에 쌍용차 노동자 집회연대 시위를 하다가
벌금형을 받았어요.
그때 수도원장님이 불러서
벌금은 차라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대신 노역으로 깜빵생활을 하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그리 했다고 ㅋㅋㅋ
이런 감동이 여기저기 펼쳐져서
불행중 다행이고 이쁘고 귀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