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어딨냐, 애기야!

2024.05.14 12:24

약초궁주 조회 수:87

어딨냐, 애기야!

유순예


어딨냐 애기야, 우리 애기 어딨어!

어떤 애기요?

내가 방금 낳은 딸내미 말여

아아 그 애기, 저기서 잘 놀고 있어요

깐깐한 것이 추워서 어쩐다냐

걱정 마세요 어르신

거기는 지금 꽃 피는 봄이거든요


상,하지 마비 상태로 요양원에 입소한 어머니

치매 행동이 심한 줄도 모르는 어머니

애기 아닌 애기가 되어버린 어머니

낳은 적도 없는 딸아이 찾는다


나와라 애기야, 우리 애기 어딨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9 앗 펭수 언니여???? [2] file 약초궁주 2020.01.02 22924
1448 윤창중사건, 국민행복시대의 숙제 (오한숙희기고) [1] 약초궁주 2013.05.14 15153
1447 강화읍내 맛집- 신아리랑 젖국갈비 [3] file 약초궁주 2009.11.17 4075
1446 겨울에 씩씩한 채소 시금치( 페스토) [2] file 약초궁주 2020.01.09 3952
1445 봉은사 판전 글씨 [1] file yakchobat 2008.10.29 3519
1444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4
1443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8
1442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3
1441 [re] 봉은사 판전 글씨 [1] 최종범 2008.11.03 3462
1440 고추에 숨겨진 깊은 뜻 (안읽으면 지만 손해쥬) file yakchobat 2008.10.29 3425
1439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5
1438 김성동의 천자문-글씨연습하며 점치는 책 [2] file 약초궁주 2008.10.30 3381
1437 강화올레 2코스 <고려산에서 망월돈대까지> [4] 약초궁주 2009.07.03 3335
1436 강화올레 수로를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하점교-창후리포구> [3] file 약초궁주 2008.12.09 3311
1435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3
1434 강화올레 - 1탄 - 봉천산등반 file 초록호수 2009.06.04 3238
1433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5
1432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9
1431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8
1430 올해부터. 독서일기 시작하려고. [1] 약초궁주 2009.01.06 3226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