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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스트레스에 특효인 아름다운 대화2023.08.10 14:03 아시다시피 나이 든 나를 선생님이라 불러주고 스스로 제자라 하는 친구들이 있다. 내가 나쁜 짓 못하게 막아주는 감시 조직이기도 하다. 가끔 모여 마포의 백반집에서 된장 청국장 고등어구이 북어찜을 먹으며 대화 또 대화 하다보면 갈등도 어려움도 문제점도 답을 얻곤 한다. 새벽 네시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고는 6시30분이면 차를 몰고 출근하는 선생님 엄청난 교통체증에 기본 한시간 반동안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극심했다. 추돌사고 당한 경험도 당근 있고. 아이학교와 남편직장 본인 일터의 삼각편대에서 맘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 어쟀든 마의 교통량으로 도로위 차속에서 갇힌듯...불안과 공황 비슷한게 올라온 경험도 있다. 잠시 병가를 내고 몸을 추스리고는 출근해야는데. 이제는 마음이 조금은 달라졌단다. 자 어떻게? 자동차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꾸는 거다. 지혜로운 언니-동병상린 출근-가 가르쳐준 마인드 콘트롤 소개해본다. 나는 이 대화를 듣고 너무 아름다운 대화이고 마음이어서 감동을 먹었다. 듬뿍.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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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련한 플랜은 또있다.
출퇴근길에 잠시 정차하고 쉴곳을
미리 찾아 두자는것.
수퍼가 있으면 정체시에 차라리 장을 보고
화장실도 가고 바깥 공기도 쐴 쉼터를
도로마다 발굴해두고 이용하는것
공짜 주차장이 있으면 더 좋고.
그래서 주인공은 일요일 아침 한가한 시간에
남편과 같이 일터로 차를 몰고 가봤단다.
가면서 창밖 여기저기를 눈여겨 보고
지도 공부도 하면서 간이 숨돌릴곳을
찾아낸거다. 아이이게도 엄마가 좀 늦으면
어떻게 밥을 챙겨 먹는지도 가르쳐 주었다.
조금씩만 조급대신 거북이처럼 마음과 맥박
호흡을 여유를 가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