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애증의 떡.볶.이! 이서유 동시

2023.01.03 10:49

약초궁주 조회 수:86

.,!

                               이서유


고추장고춧가루설탕간장

떡이 주인공인데 이크 늦었다.퐁당!

붉은 온천탕에 들어가는

눈처럼 하얀 떡볶이


식탁 위에 있는 음식 배달 책자를 들고 오는 게 아닌데

후회해도 늦었다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향해 씨익,

여유 있게 웃었다방송에 나갔는데,티브이에 나오는데

벌써 끝낼 수는 없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새빨간 분노

떡볶이를 먹으면 스르르 풀린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핵존맛 떡볶이.

이거 먹고 겜 한 판 어땠!

축구 하자 축구난 학원 가야 햇.

모두 핫하핫,핵존맛에 벌벌벌.


~~~~ 떡국보다 더 땡기는 떡볶이

요즘은 고추장보다 간장으로 해먹는다.


두꺼운 떡대신 새끼 손가락 떡에

간장과 고추가루 기름으로 무쳐서

슬쩍 볶아 먹으면 끝.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는 그 맛


설탕 올리고당 넣으면 과탄수화물로

혈당 치솟고 후회되니까

알아서들 적당히 뇌와 타협하시길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소설가 김훈이 담배끊은 사연 (김원쌤) 약초궁주 2008.12.23 2078
65 순자야. 내가 곧 니 서방 만날건데...(주말 선물) [5] 약초궁주 2008.12.19 2118
64 11분....코엘료의 소설. [1] 약초궁주 2008.12.18 2971
63 꿈아닌 꿈길에서..장자 그남자의 하는말. [1] 약초궁주 2008.12.17 1978
62 빛이 바로 신이다. file 약초궁주 2008.12.17 2060
61 촌년의 일기장-날이 저물면 쓸쓸해유 약초궁주 2008.12.17 2100
60 강화올레,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 (하점 창후리 수로) [2] file 약초궁주 2008.12.12 2624
59 축하해! 안심하렴 너는 장수 풍뎅이야 [2] 약초궁주 2008.12.11 2514
58 강화올레 수로를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하점교-창후리포구> [3] file 약초궁주 2008.12.09 3311
57 첫사랑 길에서 만나면 어찌하나용(리바이벌) [2] 약초궁주 2008.12.09 2380
56 애정이 속박이 되지 않는 공동체 (윗글 답글) [2] 보아 2008.12.06 2151
55 여성들이여, 두려워 말고...제목은 맘에 안들지만. [2] 약초궁주 2008.12.06 2374
54 내 목에 고삐를 걸지마라~ [4] 약초궁주 2008.12.04 2123
53 간만에 쓴 연애편지... [1] 약초궁주 2008.12.03 1882
52 12월을 보내는 자세잡기 [2] 약초궁주 2008.12.02 2287
51 주문한 책 두권이 왔으나..머리속엔 그녀 생각이.. 약초궁주 2008.11.28 2173
50 목숨을 걸고...<김선주 칼럼> [1] 약초궁주 2008.11.27 1888
49 아픈 딸, 어리광 엄마. [2] 약초궁주 2008.11.27 1909
48 바지속 전쟁에 평화를^^ [3] file 약초궁주 2008.11.26 2431
47 오늘의 천자문 점-제약부경 [1] 약초궁주 2008.11.25 219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