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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 붓기2023.01.02 16:50 안붓는게 신기하다 자고일어나면 코끼리 오른쪽다리 고릴라 왼손같이 퉁퉁붓던게 안부으니 거울보며 왐마?ㅈ내다리 맞어? 내손 맞어? 이러고 있다 붓지않는다는걸 상상해본적이 없다 아니 할수가 없었다 안부어본적이 없으니까 어떤 느낌인지 어찌 알겠는가 이제 21일 산모가 애낳고 삼칠일기간이 지나면 최소한 출산하느라 집나간 몸상태가 간신히 자기자리로 돌아오는 시간 내게도 딱 그시간이 지났다 산모처럼 집나간 몸상태는 아니더라도 간신히 최소한 생명유지활동수준과 다를바없던 내몸 몸이 가볍다 아침에 알람소리에 눈이 번쩍 뜨이고 밤 9시반 쯤 되면 눈꺼풀이 내려간다 처음 시작했을땐 불면으로 일주일 가까이 시달렿지만 이제는 졸리다 졸린느낌 오래간만이다 아침에 주릴틀며 일어나던 그 고난의 침대벗어나기 일상이 아니다 가볍게 일어난다 ㅋㅋ 이제 심장도 덜붓는다 팔다리가 안붓고ㅈ심장붓기도 거의 없고 하지만 한번씩 밀가루음식의 유혹에 넘어가면 다음날 가차없다 붓는다 무지막지ㅈ싫은 그느낌이 싫어서라도 유혹에ㅈ넘어가지말자 매일 되내인다 가벼운 다리로 출근하는 그길이 가볍다 30분정도 일부러 돌아가는데 다리가 가벼우니 평소보다 더빨리 걷는다 와ㅈ내가ㅈ걷네? 것도 빨리걷네? 누가보면 머리에 꽃단사람 같아보일 혼잣말을 하고 있다 체중이 얼마나 더 빠질지는 모르ㅣ만 붓지않는다는거 그것만으로도 나는 성공한거다 만세다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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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설탕 우유 빵 국수
멀리 이혼하고 나니...홀가분한 세상이 펼쳐졌네
간헐적 단식 16시간 유지한후
두끼 착실히 먹기로
올 겨울 은수는 새로운 몸과 새 세상이 열렸당
축하축하~~~지금처럼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