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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자궁, 난소의 호르몬 문제 이유~2021.09.07 11:45 공단 건강 검진 결과지가 우편으로 날아왔다. 이러구저러구...뭐 끄덕끄덕 내가 살아온 먹고 움직인 모든 데이타의 총합 일것이다. 근육부족...음 끄덕끄덕. 20대 결핵 앓은 흔적은 엑스레이 찍을때마다 기록된다. 유방 촬영에서는 오른쪽 유방에 종괴가 있다고... 싸이즈도 안 가르쳐주는 불친절한 지적이다. (공단 검사라고 이러나?) 젖소부인 가계 답게 젊어서 부터 치밀유방이었고 그래서 둘째 낳고는 모유수유 오래했건만. ...유방 멍울은 오래전에 완경 했음에도 계속 있다. 2년만에 대충 한 검사니까 유방초음파를 <언니네 영상의학과>로 예약을 잡았다. 침 맞으러 온 환자분과 수다를 떨었더니 '나도 디글디글 많대요 깔깔....' ...침놓고 계속 할게요ㅋㅋ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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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인류학자인 웬다 트레바탄이 쓴
<여성의 진화>에 따르면!!!!! (이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내용임)
구석기 시대 여성은 월경 일생동안 100번에 불과
현대여성은 400번 ...(아기도 몇명 안낳거나 아예 안 낳고) 이상의 생리를 함
그러나 우리 몸은 이렇게 잦은 월경을 하도록 진화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다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면 난소와 유방 자궁은 임신준비를 위해
세포분열을 한다.
호르몬의 등락에 따라 세포가 자주 교체되니
발암성 세포변이가 일어난다.
따라서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의'발병율이
높아진다.
임상의학에서는 생식이 중단되는 폐경을
치료가 필요한 에스트로겐 결핍이며 질병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진화학의 관점으로는 다르다. 이러한 잘못된 사고로
여성의 몸을 재단하고 있다.
---한겨레 정미경 과학저술가가 쓴
여성의 진화 칼럼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