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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 운전!2021.03.03 00:58 이제 서류일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만들었다 하나 교사들 업무가 돌아가게 하려면 미리 만들어놓은 결재싸인영수증이 각 교실로 들어가야하는 상황! 3월1일 공휴일인데도 하여 사장은 연구소에 나갔다와야한다. 자차운전의 장점은 휴일 집에서 일터로 나가는 게 그다지 심란하지 않다는 점! 왜냐하면 나혼자만 잠깐 들르면 되는 일이라 아무렇게나 입고 나가도 된다는거죠. 비오는 날! 그것도 꽤 많은 비가 내린 어제 이상하게 비오는날 운전이 무섭지 않아요. 아직 초보라 감이 없어 그런가도 싶지만 확실히 비를 좋아하고 비를 많으며 운전하는 낭만감이란 ㅎㅎ 염화칼슙 흩날렸던 도로를 말끔하게 청소해주는 비! 자동차 바퀴에 물보라가 일어날 때마다 염화칼슘 덕지덕지 묻었을 차체 밑바닥이 시원스레 닦아지는 느낌이랄까. 적당량의 비는 말 그대로 자연세차용수가 되는데 어제 비는 딱 그만큼 적당하더라는 말이지요. 휴일 연구소가 들어있는 오피스텔주차장도 한가하니 주차도 편코. 냉큼 집에서 작성해놓은 3월 각반 영수증 서류를 던져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는거 아닙니까. 운전이 이렇게 잼나는 것인줄 알았다면 진즉했었어야 옳아 이런 마음이었네요!! 이 모든게 다 쌤 덕분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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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에 따라
운전도 일이 아니라.
낭만 드라이브가 되지.
일욜 휘리릭 일찍 다녀와서
좋았겠구나.
나의 자동차 사용법중 하나는
울고 싶을때...차속에 들어가서
맘껏 운적이 있단다.
그 시절도 이젠 아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