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아이구...배가 울려 걸을때 징징 깊은 곳에서

통증이 온다는 권샘.

촉진을 해보니..몇년전에 수술해서 없앴다는 근종이

또 자라고 ..제 존재를 알리는중.


내가 할일은 얼버 무리고 괜찮을끼라고 대충의 거짓 위로가 나을지

솔직히 알려주고 진단을 받게 하고..같이 대책을 세워야 할지.


그런데 아픈곳이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현재 상황이 힘들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나까지 고민덩어리를 턱하니

얹어 주는게...너무 너무 미안하다


솔직하게는 참 잔인한 일.!!!!


김건영 시인의 시 --위로는 위로가 안돼

귀절중에서~~~~~~~~~~~~~~~~~~~~~~~~


실연당한 친구는 자꾸 울기만 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아서 소고기를 사주었다.

먹다가 다시 울먹이며 친구가 말햇다.

이렇게 슬픈데 고기는 왜 맛있냐.


마음을 다해도 위로가 안돼.

어떤 충고는 고충이 된다.

꼰대가 되지 않으려거든 말없이 소고기를 사거나

세상을 위한 밧줄이나 될 것.


~~~~~~~~~~~~~~~~~~~~~~~~~~~~~~


그랴..마포에 밥 먹으러들 오셔.

히말라야 어죽집에서 윤기나는 쌀밥 한그릇

반찬 얹어 먹고나믄 그래도 힘이 날것이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1 진달래와 흰머리 소녀... [2] file 약초궁주 2021.03.26 119
1300 경의선 숲길과 서울로 몰아걷기 (양희은 희경자매 출똥) 약초궁주 2021.03.23 165
1299 광화문-경복궁-학고재-창덕궁 후원- 창경궁-성대앞 1만6천보~~ [1] 약초궁주 2021.03.09 188
1298 바지락이나 대합국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결~~ [4] 약초궁주 2021.02.16 270
1297 외국 새색시에게 김밥샌드위치 전수~~ [1] 약초궁주 2021.02.03 213
1296 방금 치유일기 다 읽었어요! [2] 주노맘 2021.01.28 218
1295 선생님!반갑습니다! [2] 주노맘 2021.01.28 185
1294 아침의 선택 ㅋㅋ(약이냐 바나나냐?) 약초궁주 2021.01.28 202
1293 고구마를 맛있게 먹는 방법~~(저장방법도) [1] 약초궁주 2021.01.23 191
1292 꼭 치료하고 지켜야할 환자분들 덕에 내가 출근하니~~ [1] 약초궁주 2021.01.05 237
1291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바이러스 전쟁 책에 따르면~~ 약초궁주 2020.12.22 194
1290 생강차와 충청도 여성 농부~~ 약초궁주 2020.12.17 217
1289 단골 식당가면 보조도 저요저요~~~ [1] 약초궁주 2020.12.11 242
1288 화장실 청소도우미는 저요저요~~~ 약초궁주 2020.12.11 219
1287 면역의 계절에 먹고 해야 할것들~~~ 약초궁주 2020.12.02 226
1286 치유일기를 읽고... [1] 제이 2020.12.01 214
1285 치유일기:박은봉지음_선물 감사합니당~~ [4] file 제이 2020.11.26 210
1284 수능 수험생의 도시락 반찬 회의 끝! 힘내라~~ [1] 약초궁주 2020.11.25 1010
» 위로는 위로가 안돼서 밥이나 먹으러 오셔~~ 약초궁주 2020.11.10 284
1282 세 (엄마 자궁에 세들었던 이야기 시)- 박지선님께 [1] 약초궁주 2020.11.04 230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