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6월에 일어난 의붓아들 트렁크 사망사건.

어제 그 의붓엄마에게 22형이 선고 되었다.

판사도 판결문을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자기도 두명의 10대 아이들이 있고

남자쪽도 아들 하나를 데리고 재혼한 건데.


작은 트렁크에 몸을 우겨넣고

그위에 올라가서 (자기 자녀들도 함께) 방방 뛰었다고 한다.

틈새로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고.

악독하기가 사람이라..엄마라 할수없다.


그런데도 아이는 죽어가면서 끝까지

엄마를 부르며 살려달라고 했단다.


어린이와 죽음 책을 새벽까지 다 읽고

설핏 잠이들어 단골꿈인...어린아들 5세 짜리 선명한 꿈을

또 꾸었다.


출근해서.

포도와 사과를 접시에 담고

촛불을 켜놓고...아이를 생각한다.


부디..짧으나 서럽고 참혹한 이번 생을 마치고

다음 생에는  엄마 아빠 사랑 듬뿍 받는곳에서

환생하기를...


허물없이 착하게 살다 갔으니

지금 그곳...영계에서도 평안하고 사랑받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아동 범죄...납치 학대 살인..성학대.

성폭력...처벌이 확실하게 형량도 높아지길!!!!

감형 정상참작 .술기운에 심신미약..초범 어쩌구로

집행유예로 세상에 나와 활보하는 일 없기를 바란다!


조두순 석방때문에 안산이 떨고있는데

어찌 처러될건지 지켜봐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88 분노의 게이지 10년 (친밀한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887명) [1] 약초궁주 2019.12.17 284
2687 12월 깻박놀이...ㅎㅎ [1] file 약초궁주 2019.12.10 299
2686 인생의 묘미?? [4] 제이 2019.12.05 289
2685 그가 오는 중일거다.,,(지지 마, 당신 중에서) 약초궁주 2019.12.04 294
2684 그러므로 읽어라..베껴라..(지지 마, 당신) [4] 약초궁주 2019.12.04 278
2683 법원이 2차 가해자..(구하라 재판에서...여성신문) 약초궁주 2019.12.03 262
2682 염화나트륨과 염화칼륨... 약초궁주 2019.11.27 399
2681 클났다...라떼와 라면 땡겨서ㅠㅠ [3] 약초궁주 2019.11.22 298
2680 성폭력 아닌 그냥 성접대라는 판결에 분노함!!!!!!! [1] 약초궁주 2019.11.16 843
2679 슬픔을 이기는 약 [4] 랄라 2019.11.12 332
2678 늦가을에 목화꽃~~강화소창체험관 [2] file 약초궁주 2019.11.12 258
2677 보자기인가 스카프인가. ㅎㅎ [1] file 약초궁주 2019.11.05 288
2676 우리나라는 세슘 검출 안되지만...일본은? [3] file 약초궁주 2019.11.01 267
2675 동네 맛집 지도~~응급처방! [5] file 약초궁주 2019.10.24 781
2674 빙하의 시간...경자샘의 글을 읽으며~~ [1] file 약초궁주 2019.10.15 286
2673 뱅기가 무서우면 스티커놀이를~~(어지럼증) [2] file 약초궁주 2019.10.11 396
2672 기도할 때~~나도!!! (얹혀 가기) 약초궁주 2019.10.04 425
2671 10월 8 화욜휴진 안내 !!!!!! 약초궁주 2019.10.01 277
2670 수원 강의...화성 팔달산에 반했다. [2] file 약초궁주 2019.09.24 278
2669 노부모님들의 부부싸움은~~자식의 근심! [1] 약초궁주 2019.09.20 55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