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1.3-4킬로그램

체중의 50분지 1에 불과하다.

(동물과 비교하면 지구상 가장큰 대두!!!)

에너지 사용량으로 따지면

섭취에너지의 20- 25프로까지 쓴다.

즉 작지만 에너지는 열배나 쓰는 엄청난 조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를 쓰는 자체가

뇌가 일을 많이 한다는 뜻이고 과부하가 걸린다.

즉 머리 쓰는 일은 힘들다! 

그래서 뇌는 부하가 천천히 걸리도록 해주는

신경전달 물질 아데노신이 분비된다.

커피의 카페인은 아데노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아데노신 자체가 ATP합성 전구물질이기도 하고

교감신경 조절물질도 된다.

그래서 과다흥분시 작용해서 심장박동도 조절하고

관상동맥 혈관도 확징 시켜준다. 이거 참 좋은일!

그런데 카페인은 아데노신을 막아서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하게 만든다. 즉 흥분시킨다.

누구 좋으라고?  흥분해서 잠도 확 달아나고

일도 긴장해서 잘하라고 그러는거다.

요거 진짜 좋은일인가????  

여러분들이 판단하실 일.

커피 좋아하신다면  미니제품으로 뇌와 협상 하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