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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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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히말라야 낮술~~~변명 ㅋㅋ2020.03.07 13:20 토요일마다 낮에 가는 식당 히말라야 어죽--낮에 정식이 백반 한상이다. 오늘은 미역국에 꽁치김치찜 시금치 톳두부무침이 나왔다. 생강 땅콩이 들어간 명품 멸치도. 사과샐러드 뭐든 맛깔스럽고 푸짐하다. 저 앞 테이블 아저씨 두분 백발이 성성하신데. 달걀후라이 해달라신다. 사징님은 그분들만 해줄수 없으니. 모든 테이블에 달걀을 돌리신다. 조금있으니 따끈하게 잡채무침이 또 나온다. 손님은 없는데...아르바이트 일당도 못주실텐데.. 아이구 나는 걱정이 된다. 파스타 하나에 만오처넌씩 하는데 이 휼륭한 정식이 8천원...그도 모자라 더달라 더달라. 미안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할수없이 청하한병을 시켜 차간과 각 2잔씩 마신다. 매상 올려주려고 ㅋㅋ 결국 반병을 남겨 갖고 오니. 한의원 구석엔 반병 짜리 청하가 또 있다. 한병에 쏟아붓고...집으로 가져가야게따. 자꾸 더달라지 말고 준 음식이나 싹싹 비우고 가면 좋겠다. 한숨 깊은 사장님...3월에 사람들 마음이 진정되고 일상을 되찾으면 좋겠다 마포구 1명...그마저도 완치인데...너무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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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몸이 들썩들썩 하셨을 울쌤!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으셔서! 그래도 쌤 잘 참으셨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