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16:05
약초궁주 조회 수:169
2020.02.20 16:12
한비야...신랑과 함께 쿠바를 다녀왔다.
언니에게 바칠 선물은
쿠바 변두리 시장 골목에서 어느 할머니가
팔고 있는 목걸이...씨앗 열매로 만든 것.
쿠바 시거도 한대~~
내 평생 멀고먼 쿠바를 가볼일 없을테니
시거 한대만 사오라고 했었다.
거기 사람들은 돌아가면 한모금씩
뻐끔담배를 핀단다. ㅋㅋ
세상이 수상하니...돌아가며 그럴순 없는 일.
목걸이와 시거와 과자 쌍화탕 까지
올망졸망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비야.
보답으로 신년 운수를 봐줬다.
뇌물을 받았으니 점괘가 술술~~
촌음을 아껴 사랑하라고!
공부도 긴급구호도 할만큼 했으니
짧은 햇살 아끼듯...남편과 잘 사는데 힘쓰라 했다.
세월이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
다음 환자분이 와서 나가면 비야가
해준 덕담은
~~ 언니 같은 데가 어디 있어요.
힐링되지 병도 고쳐주지 최고예요.
나에게도 사랑을 흠뻑 전해주고 갔다.
날로 예뽀지는 한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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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2:13
한비야...신랑과 함께 쿠바를 다녀왔다.
언니에게 바칠 선물은
쿠바 변두리 시장 골목에서 어느 할머니가
팔고 있는 목걸이...씨앗 열매로 만든 것.
쿠바 시거도 한대~~
내 평생 멀고먼 쿠바를 가볼일 없을테니
시거 한대만 사오라고 했었다.
거기 사람들은 돌아가면 한모금씩
뻐끔담배를 핀단다. ㅋㅋ
세상이 수상하니...돌아가며 그럴순 없는 일.
목걸이와 시거와 과자 쌍화탕 까지
올망졸망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비야.
보답으로 신년 운수를 봐줬다.
뇌물을 받았으니 점괘가 술술~~
촌음을 아껴 사랑하라고!
공부도 긴급구호도 할만큼 했으니
짧은 햇살 아끼듯...남편과 잘 사는데 힘쓰라 했다.
세월이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
다음 환자분이 와서 나가면 비야가
해준 덕담은
~~ 언니 같은 데가 어디 있어요.
힐링되지 병도 고쳐주지 최고예요.
나에게도 사랑을 흠뻑 전해주고 갔다.
날로 예뽀지는 한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