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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제주 동생이 뱅기표를 보내줘서.

다녀왔다.

밤을 길고...낫선집이라  책을 읽었다.

주인장이 그 책 가져가도 된다 했다.

그러나 무겁다. 

책 페이지를 두 장이나 찢어 간직햇다.

돌아와서 까먹었다...


가방 정리중에 꼬깃꼬깃 나온 책.

...오늘의 명언


연약한 마음과 만나고 싶은 열망

그리고 결점속의 완벽함을 이해합니다.

....

나는 은하수를 만들 정도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든 안하든  세상 사람들이 뭐라하든 안하든..

(이건 나의 독백으로 마무의리 ㅋㅋ)


새해 일기장에 여러분들도 써두고 자꾸 읽어보세요.

힘이 나고 미소가 지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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