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 12:21
약초궁주 조회 수:22947
2020.01.02 12:27
어제 서귀포 해맞이 명소인
포구에 가서 떡국을 얻어 먹었다.
해는 짙은 구름에 가렸지만
..거기 있으리란걸 아니까. 좋아좋아.
천여명이 몰린 행사장을 떠나
호젓한 바닷가를 어슬렁 거리는중.
민박집에서 새벽에 추울까봐 조끼까지 얻어 입다 보니.
뒤따라 오던 애들이 놀린다.
야...펭수 엄니다. 할매다. 누이다..언니다.
펭수는 성별 따지지 않는다.
나이는 열살이라는데...누구나와 친구가 되니까
그냥 나도 친구하기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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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8:21
어제 서귀포 해맞이 명소인
포구에 가서 떡국을 얻어 먹었다.
해는 짙은 구름에 가렸지만
..거기 있으리란걸 아니까. 좋아좋아.
천여명이 몰린 행사장을 떠나
호젓한 바닷가를 어슬렁 거리는중.
민박집에서 새벽에 추울까봐 조끼까지 얻어 입다 보니.
뒤따라 오던 애들이 놀린다.
야...펭수 엄니다. 할매다. 누이다..언니다.
펭수는 성별 따지지 않는다.
나이는 열살이라는데...누구나와 친구가 되니까
그냥 나도 친구하기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