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8 10:32
약초궁주 조회 수:180
2019.12.18 10:53
대학로가 정겨운건.
30대 아기딸린 대학원생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다닌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 처음 수업이 끝나면
단골 밥집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극심한 편식주의자 였던 내가
버릇을 고치던? 시기 ㅋㅋ
낙산...우습게 보지말고
꼭 올라가보길 권한다.
동대문역에서 올라도 좋고
혜화동에서 올라도 좋다.
거기 골목 골목에 아기자기한 가게들 집들.
조각들...맨 꼭대기 성곽에 서면
서울 궁궐을 둘러싼 인왕산. 백악산...스카이웨이
북한산...멀리 도봉산...용마산 까지
광할하게 펼쳐진 하늘을 볼수 있다.
오후 햇살이 떨어지면 산자락에 떨어지는
음영이 짙어지며 은은한 붉은빛의 낙조가 아름다운 곳
바로 낙산이다.
대학로 어슬렁 거리다가
혜화동 로터리로 가는중
뜨개질 전시회를 만났다.
손으로 하는 예술로
마릴린 몬로는 새파란 보석 눈을 뜨고
부푸는 치마를 잡고 있었다. 여전히....아름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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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8:29
대학로가 정겨운건.
30대 아기딸린 대학원생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다닌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 처음 수업이 끝나면
단골 밥집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극심한 편식주의자 였던 내가
버릇을 고치던? 시기 ㅋㅋ
낙산...우습게 보지말고
꼭 올라가보길 권한다.
동대문역에서 올라도 좋고
혜화동에서 올라도 좋다.
거기 골목 골목에 아기자기한 가게들 집들.
조각들...맨 꼭대기 성곽에 서면
서울 궁궐을 둘러싼 인왕산. 백악산...스카이웨이
북한산...멀리 도봉산...용마산 까지
광할하게 펼쳐진 하늘을 볼수 있다.
오후 햇살이 떨어지면 산자락에 떨어지는
음영이 짙어지며 은은한 붉은빛의 낙조가 아름다운 곳
바로 낙산이다.
대학로 어슬렁 거리다가
혜화동 로터리로 가는중
뜨개질 전시회를 만났다.
손으로 하는 예술로
마릴린 몬로는 새파란 보석 눈을 뜨고
부푸는 치마를 잡고 있었다. 여전히....아름답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