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성수선 작가의   우리 먹으면서 얘기해요~~~~


새책이 나왔다고 안부를 전해왔다.

..선생님 얘기도 나오고...히말라야 식당 얘기도요.

아 마침 잘되었네.

연말 선물은 이 책으로 줘야겠당.

바로 주문 들어간다네.


나의 자랑스런 학위 '밥사'..에 걸맞는 

맛있는 책..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인터넷 서평을 좀 옮겨보자면----


저자에게 퇴근 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일은 하루의 마무리와도 같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습관으로 인해 그녀가 더욱 행복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삶의 요소가 존재함을 깨달았다. 누군가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누고 평생을 함께할 추억을 만드는 것. 이것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그녀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중략


1575340309368.jpg


‘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네 개의 동사가 만들어내는 뜨끈한 삶의 하모니, 
그 속에서 또 하루를 버텨낼 힘을 얻다 

작가 성수선에게는 자신의 정체성 혹은 생활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네 개의 동사가 있다. ‘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고, 혼자 먹으면서도 누군가를 생각하고, 먹으면서 언젠가 읽었던 책 속의 문장들을 떠올리고, 먹고 나서는 그 기억들을 글로 쓴다. 이것이 그녀가 하루하루를 버티는 힘이며, 이 책은 네 개의 동사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책 속에는 작가가 좋아하고 자주 가는 단골집들, 또는 한두 번밖에 간 적 없지만 강한 인상을 받았던 식당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또는 사랑했던 사람들-가족과 친구, 선후배, 식당 주인, 추억을 공유했던 사람들과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등장해 작가와 함께 힘들었던 하루를 마감하고, 음식점 주인에게서 뜻밖의 위로를 얻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함께 오겠다는 소망을 품는다. 

작가는 말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숟가락을 쥐여 주며 어서 먹으라고 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처럼.” 그러니 이제 숟가락을 들어 보자. 소박한 상차림이...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뇌력충전 file yakchobat 2008.10.07 2892
1441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40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39 들장미파 언니. 걸어서 강화섬 한바퀴 상편 [5] file yakchobat 2008.10.10 2679
1438 용기있는 생선 만세! [2] file yakchobat 2008.10.11 2932
1437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6 강화섬 한바퀴- 월요일 마지막 코스 끝 file yakchobat 2008.10.14 2319
1435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4 제주 올레길에 내맘대로 별을 주다(시사IN) [2] file yakchobat 2008.10.16 2340
1433 강화. 새들도 명상을 하는 섬 (여성신문) file yakchobat 2008.10.16 2181
1432 강화도 순례길 <한국일보 서화숙 대기자> file yakchobat 2008.10.16 2667
1431 제주 올레 문화제(서귀포신문) yakchobat 2008.10.16 2798
1430 제주 비박 낭자들과 오리발 회 [1] file yakchobat 2008.10.17 2837
1429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28 상숙이와 나 (김진 변호사-여성임을 기억하라) yakchobat 2008.10.17 2843
1427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6 지 과거를 고백해도 될랑가요(가짜 촌년) [1] yakchobat 2008.10.21 3174
1425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4 강화도, 생명의 섬을 걷다(한겨레21) yakchobat 2008.10.21 2471
1423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