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도 무겁지 않게 소란스럽지 않게---

해드리는것 열가지도 중용하지만

해드리면 안될것 한가지를 안하는것도 필요하다.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장기요양

요양보호사로 환자와 병원...사회복지사등

객관적인 눈으로 써준책.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있는

그분의 청앞치마가 본듯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지난 일요일

코엑스에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열렸다.

강의가 다 좋아서 7교시 다듣고 왔다.

하루종일 샌드위치 반개와 커피한잔 나눠준거로

때우고...아 어떻게 20년의 학창시설을 보냈을까.

초등6 중고등 6. 대학 6년..대학원 2,5 ...ㅠㅠ

하루 4-7교시까지 게다가 토욜 반나절수업.

다시 환생하기 싫다. 거절한다.

학교시험도 산수...수학이 나는 시르다.

공부 자체는 좋은데...

학술대회 강좌 책을 펴놓고

이은주샘 책을 컨닝하는 나.

옛 버릇 나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