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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인가 스카프인가. ㅎㅎ2019.11.05 15:38 내 평생 떡은 많이 얻어 먹고 산다. 아기를 임신하거나..낳거나 떡을 사들고 와주기 때문이다. 만삭에 큰 수박 한덩이를 안고 뻘뻘거리고 온 엄마도 있었지만... 한약 먹고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더 조심시킨다. 임신은 수정부터 280일동안 무탈하게 잘 키워 내야 작품? 이 탄생하니까. 미리 파티하고 자랑하고 그러는 대신 평상심을 유지하고 조심하게 부탁한다. 자. 이윽고 아기는 2킬로가 넘었고 무사히 잘 크고 있는 엄마. 또 맛난 떡을 장만해 오셨다. 환자분들과 나눠서 깨끗이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보자기는 예쁘고 가벼워서 스카프로 맬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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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공주떡 맛 궁금하네요??
귀한 떡과 보람맛이니
보는 저도 흐뭇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