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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복용 후 첫 월경은...2019.07.24 10:20 7/13 서울가서 진료 받고 약지은 것이 7/16도착하여 7/17(수)부터 약 복용 시작했어요~ 예정일이 23일인데 갑자기 20일날 복통이 ㅠ.ㅠ 배가 아프자 마자 진통제 하나 먹었는데 그래도 겁이나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초음파상으로는 혹 말고는 이상없다고 하시고(그때가 진통제 먹고 1시간 지난 후 였죠..) 복통도 좀 가라앉아서 혹시나 해서 진통제랑 항생제 주사만 맞구 집에 왔어요. 항생제랑 진통제 처방해서 약 일주일치 받아왔는데 안먹었어요.(대구 나름 큰 산부인과 였는데 돌팔이 느낌 ㅡㅡ) 그날부터 계속 조마조마하고 쉽게 잠들기가 어려웠죠. 자다가 아플까봐 ㅠ.ㅠ (진통제는 항시 대기) 어제 초저녁에 전조증상이 있더니 드뎌 월경시작!! 근데 이런느낌은 또 첨이었는데 자다가 항문쪽이 쫌 따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건뭐지 하면서 화장실에 앉았는데 생리혈이 나오더니 괜찮더라고요. 어젯밤에는 복통없이 잘 잤습니다.~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 틀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다가 요즘 습도와 온도가 높아서 밤에도 에어컨 틀고 자거든요. 열 많은 남편과 한방에서 다른 침대서 자는 저는 20일부터 전기장판을 켜고 잡니다. 배에 핫팩도 하고 음식도 가려먹고 있어요. 월경때 덩어리 같은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네요~ 한약 효과 보고 있는 것같아요 ㅎㅎ 이번달은 잘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대로만 지내면 좋겠어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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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한약 복용한게 얼마 안되서...좀 걱정이었는데
무사하네.
이번달 조리 잘해서 다음달 잘 넘겨보자고.~~
땀띠난데이...전기장판은 조금만.
속바지 여름내 입고. 찬거 아이스..라떼 우유등 노노
밀가루 설탕 빵 줄이고.
밥에 야채익혀서 많이 드셔.~~
걱정이 병을 키우니. 맘 느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