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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원인이 궁금한데요?2019.06.28 15:12 이번 한주 병원신세네요 6/24 월 점심 제가 집에서 만든 스팸야채볶음밥이랑 김치전 6/24월 저녁 메밀 막국수와 옹심이 국수 10시쯤 잠들었는데 11시쯤 복통이 있어서 깼어요 생리 첫날이라 생리통인가 했는데 화장실에 앉았는데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침대로 오는데 갑자기 토할듯이 속이 메스꺼웠어요. 그때부터 온 배가 쥐어짜듯이 아파서 신랑한테 진통제 사오라고 했는데 막상 신랑이 왔는데 일어서지도 못하고 식은땀만 줄줄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은 가야겠고 신랑한테 119 불르라고 해서 들것에 실려서 응급실 갔어요. 피검사랑 엑스레이 소변 검사했는데 염증도 수치도 안 높고 엑스레이상 장꼬임 같은거나 가스도 없어보인다고 생리통인것 같긴 한데 소화기 내과 가보라고 하시더라고요. 11시부터 새벽2시쯤 되니까 그래도 좀 살만해서 퇴원했는데 화욜 출근해서 똑바로 서서 걷지를 못해서 점심때 한의원을 갔죠 한의원에서 혹시 소세지나 햄 먹었냐고 하드라고요. 체기는 있다고 하면서 침이랑 등쪽에 부황으로 피뺐는데 그래도 계속 몸이 안좋아서 오후에 조퇴하고 소화기 내과를 갔죠 배에 가스도 찬 것 같고 위내시경 할 생각이었는데 내과에서 장에 염증이 좀 있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장에 염증이 생겨도 위가 활동을 멈춰서 소화가 잘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입원해서 씨티랑 찍어보자고 해서 입원했습니다. 왼쪽 아랫배쪽이 아프고 의사쌤이 눌렀다가 뗄때 더 아팠어요 ㅠ.ㅠ 항생제랑 진통제 맞고 2박3일 있다가 목욜 퇴원했는데요. 퇴원할때는 눌러도 안아팠어요. 씨티 결과상 다른 이상은 없고 왼쪽난소에 물혹이 3센티 짜리가 있는데 생리중이라서 생리끝나고 산부인과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염증수치는 작년 검사때 50정도였는데 이번에 76인가 나왓어요. 엄청 높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염증이 좀 있다고 하셨어요. 피검사랑 심전도 시티상에도 큰 이상은 없다는데,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고 밥먹고 나면 더부룩한것 같아서 2박 3일동안 본죽에서 파는 죽 1통 반 먹었네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2달전쯤에도 이런 복통이 있었어요. 그때도 자다가 엄청 아파서 일어났거든요. 그땐 생리중도 아니었고 그때도 일어서지 못할 정도였지만 이정도는 아니어서 급체했나보다라고 생각했어요. 배를 눌렀을때도 왼쪽아랫배쪽이 아팠거든요. 설사나 구토는 안했어요. 담주 생리끝나면 산부인과 가긴 할 껀데 그냥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걸까요?? 그냥 장염일까요?? 말도 못할 정도로 아팠어요. 다리를 펴지도 못했고 웅크린채로 왼쪽옆으로 누워있었던것 같아요. 스트레스 때문인지...주말동안 이것저것 과자도 먹고 밖에 음식도 많이 사먹어서 그런지 무서워서 저녁을 못먹겠어요 ㅠ.ㅠ 그 고통이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ㅠ.ㅠ 7월쯤에 쌤께 가서 진료도 받고 산부인과 협진도 받을라고 햇는뎅 ㅠ.ㅠ 앉아있으면 좀 덜하긴 한데 왼쪽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거 같은데 물혹있다는 애길 들어서 심리적인건지 ㅠ.ㅠ 궁금합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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